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7일 양성평등마을 주민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형 농촌지역 양성평등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에서 여성의 역사적 기여를 배우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장면 효계1리 양성평등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은 그간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성평등의 가치를 내재화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배우는 현장교육은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양성평등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트래블쇼는 국내외 여행지, 여행사, 관광상품, 기념품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200개사 300여 개 부스,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설치해 천안의 대표 관광지 및 축제와 천안시티투어를 홍보하고 호두과자 시식행사와 경품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포토존을 운영해 천안의 가을여행을 홍보한다. 부스에서는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티투어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천안 여행 혜택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빵의 도시 천안’을 상징하는 호두과자 시식행사와 함께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서울에서도 천안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최근 아산시 도시발전부서와 함께 인접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인접한 두 도시가 광역 행정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도시 발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과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과장,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동 발전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해피차저 천안종합운동장 초고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18개월에 걸쳐 종합운동장, 한들문화센터, 태조산공원 등 11곳에 전기차 충전기 총 59기를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과 박한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완료한 성과를 기념했다. 전기차 충전기 구축 완료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 개소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를 통해 시민 친화적인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내달 20~ 21일 ‘책나라로 떠나는 겨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캠프 첫째 날에는 ‘즐겁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숏폼보다 짜릿한 도서관 모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독서캠프 활동도서 ‘숏폼지옥’의 신은영 작가를 만나 ‘디지털 단식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 독서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독서캠프는 초등학교 4~ 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 21일 농업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4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 컴퓨터 기초부터 인공지능(AI) 마케팅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4기 교육은 내달 1~ 5일 진행되며, 농가의 홍보역량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농가 마케팅 등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농업시대에 발맞춰 진행하는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교육인 만큼 천안농산물의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해 풍세·광덕 지역에 농업기계임대사업장(분점)을 신규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서남부권 농업인의 농업기계 접근성 개선과 임대 수요 분산을 위한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시는 동남구 성남면과 서북구 성거읍에서 2개의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 농가가 증가하면서 서남부권 농업인들의 원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 사항이 제기되어 왔다. 풍세·광덕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은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 소재 약 2,970㎡ 부지에 연면적 550㎡ 규모로 건립되며, 농업기계 보관 및 정비시설, 전산 예약관리시스템 등을 갖춰 농작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작물 재배 농가와 여성·고령 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소형·편의형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11월 한 달간 ‘단풍’을 주제로 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내 단풍 명소 3곳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의 색과 정취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독립기념관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이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에서는 11월 초까지 청단풍이 붉게 물든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달 9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태조산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이 용이한 녹지공간으로 산책로와 호수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단풍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가을철에는 데크 산책로를 따라 낙엽이 수북이 쌓여, 조용한 산책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깊이 있는 산책로가 조성된 자연친화형 휴양시설로, 11월이면 숲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 깊은 산속 단풍길의 정수를 보여준다. 캠핑장과 산림체험시설도 함께 운영되어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스탬프투어 참여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1차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출 촉진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를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및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임대·매매 등)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지침과 관련 정보는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025년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천안시 신혼부부 로맨틱 스냅 지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접수된 총 59건의 청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계속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천안시 신혼부부 로맨틱 스냅 지원 프로젝트’는 결혼 준비 과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웨딩스냅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상에는 ‘청년이 만드는 하루 유휴공간 공연·전시 프로젝트’, ‘천안러브버스, 너의 마음을 타고 가다’가 각각 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장려상에는 ‘천안 청년 온기 나눔터 함께하는 면(麵)!’, ‘무한 경쟁을 통한 도전 천안형 전국 청년 요리대회’, ‘4주 완성, 천안형 청년 창업 프리패스’가 각각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공무원 37여 명이 참여해 정밀조종과 수색·탐색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천안시에서는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 이상열·박성열·현창진 주무관이 참가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비행 경험과 임무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수색·탐색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천안시는 드론을 활용한 현장 중심 행정 실행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연간 100건 이상 드론을 활용한 행정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드론 활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직원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꾸준한 노력이 이번 성과에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천안시가 드론 기반 행정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올해 1~10월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의료급여비 4억 7,000만 원을 줄였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국가 재정 낭비 요인을 막고 수급자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간호사 면허 및 2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4명을 배치해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의 방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및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복 진료·처방으로 연간 급여 일수가 700일이 초과하는 다빈도 외래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 쇼핑 및 약물 과다투약 등의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을 개선하게 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의료급여관리사는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보건복지자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관리사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4~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천안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8개 사와 함께 천안관(Cheonan Pavilion)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과 스마트 인프라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참가기업들은 교통, 환경, 산업데이터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제시해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박람회 기간 글로벌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전략적 면담을 이어갔다. 엔비디아(NVIDIA)와는 AI 컴퓨팅 및 도시데이터 분석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CIDAI(스페인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센터)와는 AI·데이터 도시 실증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했다. 바르셀로나 시와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협력방안에
(내포투데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정 내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소방서는 ‘불·강·달(불조심 강조의 달)에 지켜야 할 가정 내 화재예방 수칙’이라는 주제로 가정 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난방기기 주변 소화기 비치 △전기제품 미사용 시 플러그 뽑기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장시간 사용 자제 △난방기 주변 인화물질 금지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스스로 가정 내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 없는 겨울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6일 천안삼거리공원 자연마당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은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으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산림휴양과와 공원녹지과 직원 50여 명은 이날 삼거리공원에서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삼거리공원이 푸르고 건강한 녹음이 가득한 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6일 시청 세정과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마을세무사 배성훈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상담을 1:1로 진행됐다. 특히, 배성훈 세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제공해, 복잡한 세법에 어려움을 느끼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는 오는 12월 4일 올해 마지막 상담을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 신청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을 통해 가능하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시민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주신 배성훈 세무사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뇌가 궁금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마련된 융복합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25명이 참여했으며, 뇌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뇌가 궁금해 △뇌에 침을 심으면 공부가 되는 걸까?△예술하는 뇌 △뇌야, 안 자고 뭐 해? △뇌로 보는 영화 이야기 △크리미널 마인드, 범죄심리와 뇌과학 등 강연·탐방·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총 12회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뇌 속에서 감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다”, “과학이 어렵지 않고 내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수업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6일, ㈜이마트아산점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덧신 △2단 행거 △앨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시청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아산점은 지난해 5월 아산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달 약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가장 먼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와 수해민 지원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강대영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마트아산점은 위기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체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이순신 역사탐정단(이하 ‘역사탐정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역사탐정단’은 스토리텔링 해설투어와 미션수행형 체험활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아산의 이순신 역사와 문화를 배우도록 기획된 교육관광 콘텐츠다. 역사탐정단은 7세를 대상으로 한 ‘이순신 꼬마탐정단’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이순신 어린이탐정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된 꼬마탐정단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어린이탐정단이 본격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탐정이 되어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일대와 현충사를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탐험과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역사적 내용을 이해하도록 했다. 꼬마탐정단이 역할극, 워크북, 스탬프 미션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던 것처럼, 초등 과정인 어린이탐정단에서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캐릭텔러 및 히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생생한 역사 해설과 현장 교육을 제공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은 농업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행한 충남 유일 특수 시책이다. 올해는 시비 2억5,200만 원이 투입돼, 1,151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총 1,407대의 농업기계 수리부품 대금이 지급됐다. 농가당 평균 지원금은 약 22만 원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부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영인면 3,500만 원 △음봉면 3,400만 원 △둔포면 3,200만 원 순으로 지원이 많았으며, 기종별로는 △트랙터 1억5,000만 원 △승용이앙기 4,500만 원 △콤바인 2,200만 원 등 대형 농업기계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아산시는 농업기계 지정수리업체의 사전교육과 협업을 통해 부품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영농철 수리 지연을 최소화하며,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도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내포투데이)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1월 6일, 아산시의 공공·학교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및 로컬푸드 활성화 우수사례를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파했다. 이번 견학은 춘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지역 내 공공·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농민들의 관심으로 추진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공공급식 김기용 팀장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입고부터 검수, 배송’까지 어떤 절차로 운영되는지 설명했으며, 올해 8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재단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기획생산 및 농가·소비자 조직화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지역 상생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지원 상임이사는 “농사일이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내어 선진지견학에 참석해 주신 춘천 농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손잡고 서로 존중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다 함께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선정 작가 심장근의 전시 ‘생성과 소멸(8) – 과거로부터 온 현재의 빛’을 인주면에 위치한 매직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 공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로,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준다. 심장근 작가는 ‘별일주’를 통해 아산의 밤하늘에 남은 별빛의 궤적을 따라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흔적을 포착한다. “우주의 쓰레기조차도 지구에서 바라보면 별처럼 반짝인다”는 시선을 통해 버려짐 속에서도 빛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 예술적 감성을 전한다. 별의 궤적은 단순한 자연의 기록을 넘어, 사라짐 이후에도 이어지는 생명과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장소인 매직캔은 지구의 마음을 담는 마법의 휴지통을 만드는 기업으로, 버려짐과 정화, 순환을 상징한다. 이 공간은 심장근 작가가 포착한 ‘빛의 순환’과 절묘하게 맞닿아 있어, 우주의 잔광이 별로 보이듯 버려진 것조차 새로운 의미로 다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품의 주제와 공간이 서로
(내포투데이) 오세현 아산시장이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광둥성 동관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산시 대표단은 베트남 닌빈성·하노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중국 동관시 등 자매도시를 순방 중이며, 이번 동관시 방문은 순방 일정의 마지막 일정이다. 동관시는 4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대표 산업도시로, 아산시와는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동관시청을 방문해 뤼청시(吕成蹊) 동관시장과 교류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함께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산시와 동관시가 다시 만나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내포투데이) 아산시 도시개발국은 5일, 천안시 도시주택국 관계자와 만나 양 시 생활권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도시가 도시 개발 및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과 천안시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과장, 팀장 등 도시 관련 주요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례적인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아산시와 천안시는 인접도시로서 생활권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 시는 정례 협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발전 과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1.5%의 저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후계농 육성자금도 함께 연계 지원하며, 상·하반기에 별도의 배정평가를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18세~39세(1985.1.1.~2008.12.31. 출생자)로, 총 영농기간이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1985년 출생자의 경우 2026년 1차 선발에 한해 한시적으로 포함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5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사업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종합사회복지관 업무 담당자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 공유 △2025년도 사업보고서 작성 방식 △사업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5개 복지관과 함께 정기적인 특성화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하며 복지사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제5차 회의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기관 담당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같은 권역 내 여러 복지관의 사업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지역복지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산초교 등 9개소의 노후된 옐로카펫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대기공간을 노락색으로 표시해 어린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및 주의 환기 기능을 제공하는 옐로카펫 9개의 노후된 벽면과 바닥 면 등을 교체했다. 옐로카펫은 시각적 인지 효과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내년에도 신규 설치 대상지를 전수 조사하고,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5일 배방읍 아산세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녹색어머니회, 아산세교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보행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유의사항을 알리고,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학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정지선 및 신호 준수 등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하여 등굣길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힘썼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이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 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신청받아,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필터링)과 관리자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한 시민들의 이모티콘 반응이 실시간으로 함께 표현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송출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돼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연 접수는 상시 가능하며, 송출 가능 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연 접수 및 송출 일정은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4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너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짐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한결 대표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고덕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경지와 각 가정, 마을 공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별로 수집한 종이류, 빈 병, 농약병,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고 분류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폐기물 수거에 힘써주신 고덕면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석 고덕면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고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를 잘 마무리한 만큼 내년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은 수집한 자원을 전량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랑의 김장 나눔,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6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및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3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산불조심’ 현수막을 부착한 50여대의 차량이 지역 주요 거점을 순회한 뒤 무한천 체육공원으로 집결하는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집중 산불조심기간(10.20.∼12.15.)에 맞춰 추진됐으며,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 수칙을 지키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규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작은 불씨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중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 각종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라며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사업에도 만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군의 기준 체납액은 36억 원으로, 특별정리기간 동안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6억원이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징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말까지 군은 강력하고 촘촘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납부 독려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nb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대예방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고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중 추가 2차례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넓은 군민 대상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및 학대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산군 5호 어린이공원(예산읍 역전로 134번길 24)과 11호 어린이공원(예산읍 벚꽃로 155번길 15)이 예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놀이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놀이터 환경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시설을 인증함으로써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공동체 치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경찰서 범죄예방계 CPO(경감 이수연) 등 전문가 2명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현장 진단을 실시했으며, 두 공원 모두 △감시성 확보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강화 △유지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5호 어린이공원은 기본점수 26점(가점 포함 29점), 11호 어린이공원은 기본점수 28점(가점 포함 31점)을 획득해 인증 기준인 80% 이상을 충족,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 제도는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준을 바탕으로 조명, CCTV, 통행로, 조경, 비상벨 설치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총점의 80%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인증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 도시재생사업과 여성친화도시로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예산군 군민참여단장 이윤경을 비롯한 군민참여단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연은 정남수 공주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 공간의 중요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의 안전,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민참여단은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에서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과 협력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내년 제5기 군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 선수단은 금메달 61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13만 24.2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군 선수단에서는 조정 종목에 출전한 송해준 선수가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에서 동메달, 예산여고 2학년 이현서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수상 2인조 단체전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볼링 혼성 4인조 부문에서는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 윤경미 회장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종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이영득) 회원 35명이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수범사례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모범운전자회가 학생 대상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각종 공식행사·축제의 교통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해 온 점을 고려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견학 첫날에는 강릉시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통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둘째 날에는 강릉시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현장을 찾아 운영체계와 참여 방안을 살핀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교통안전 활동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군민의 생명 보호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오가면은 예산중부신협이 지난 5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18가구를 위한 이불과 화장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나눔의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가면 관계자는 “예산중부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이불과 화장지는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예산중부신협의 뜻깊은 활동이 더 많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문식 예산중부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중부신협은 오가면 행복경로당에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 핵심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진미녀)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농촌 여성의 자립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교육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 △농작업 안전교육 △읍면 특성화 과제교육 등으로 구성돼 회원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읍면별 생활개선회 실천과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 진미녀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더 나은 농촌 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읍면 순회교육을
(내포투데이) 예산군가족센터는 은성농원에서 진행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예산 사과 따기 체험’을 끝으로 2025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가정 22명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사과파이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농장 측의 협조로 사과 가공시설 견학이 추가돼 아빠들은 홈메이드 사과파이 만들기의 즐거움을, 아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아빠와 자녀 프로그램’은 △딸기 따기 △수제 햄 만들기 △미니 햄버거 만들기 △사과 따기 체험 등 총 4회기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11월 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 2000명의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군에는 20여명의 선발 인원이 배정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 또는 영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정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되며, 이와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단,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배정 절차와 신용평가 등을 거쳐 확정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예가정성’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와 주요 농산물을 소개하는 ‘예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포스터’가 전시됐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가정성’ 전시형 홍보행사는 일방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수도권 소비자에게 예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이 단순한 농특산물 브랜드를 넘어 예산군의 품질과 정성을 상징하는 신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기관·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군은 지역 농가의 참여 확대와 체계적인 인증 지원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GAP 인증을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사용허가의 필수조건으로 명문화하고 농가 교육과 인증비 지원, 현장 컨설팅, 소비자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GAP 인증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상 수상은 군과 농가,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선출하회 농업인과 경영체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5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의 조건과 치안 정책’을 주제로 △행복의 조건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를 이끌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이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이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철 지회장은 “12개 읍면 이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한 염소 사육기술 교육은 ▲염소 고급육생산 사양관리 ▲사료 급여 프로그램 준수 ▲종축 등록 및 개량 방안 ▲안전육 생산을 위한 위생·질병· 방역관리 등 고급육 생산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에 역점을 뒀다. 교육에서 한국염소협회 당진시지부 육석남 지부장은 “최근 염소 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국산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오인해 섭취하고, 고기 맛이나 냄새 등에 불만을 느낄 경우 그 화살이 국내산 염소로 날아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5일, 동절기 수온 저하로 인한 하수처리 효율 저하에 대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오수처리시설과 원룸·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하수의 적정처리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는 수도과장과 하수운영팀, 당진시 하수처리협회가 함께 참여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표에 따른 운영 상태 전반을 세밀히 확인했다. 지난 점검 당시 고장·방치 시설이 다수 확인된 점을 고려, 이번 점검에서는 미개선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고, 즉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순환 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하수를 직접 처리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동절기에는 미생물 활성도가 낮아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정화조는 하수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식품사막 마을에 필수 생활서비스를 전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해, 식료품점(동네 가게)이 없거나 읍면 소재지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읍면 소재지 마트에 장보기를 지원한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합덕읍-우강면, 대호지면-정미면 등 2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당진도시공사, 지역농협, 읍면 주민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시행을 준비했다.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는 당찬가게(이동 판매형 차량, 1톤 트럭)와 당찬버스(교통 연계형 차량, 승합차) 2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은 4개 농협(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쌀, 라면, 세제, 생필품 등 필수 소비재를 마을을 순회하며 판매하고, 교통 연계형 차량은 읍면 소재지의 마트 장보기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필수 생활서비스 이용을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3일 지적직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 한국지적측량공사 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적측량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질의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한 지적측량업무수행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하반기 지적측량 수행 과정에서의 건의사항 청취, 도(道) 표본검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측량 민원인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지적측량 One-stop 서비스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 ▲법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안내등 다양한 제도를 공유하며 활용을 독려해 지적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특히 지적측량업무 관계자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지적측량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렴(淸廉)은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 업무를 수행하고, 시대 흐름에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친환경 트랙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교육청의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했다. 지난 6월, 당진교육지원청의 친환경 트랙 조성을 위한 대응투자 사업비 요청으로 당진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당진초 인근에는 당진향교가 위치하고 있어 국가유산 영향 진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됐으나, 최근 모든 절차를 마친 뒤 기존 우레탄 트랙을 전면 철거하고 친환경 탄성 바닥재 트랙으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이번 운동장 개선 사업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강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회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당진정보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재학생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정보고, 10.28.) ▲지엔씨에너지(제철고, 10.29.) ▲종근당 건강(신성대, 11.3/세한대, 11.5.)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역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의 기업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탐방 기회를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황조롱이와 수달 등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보호 및 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지정 천연기념물 관리 단체인 (사)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시지회(회장 이광석)와 협력해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독수리‧소쩍새 등 총 40마리를 구조해 이 중 31개체를 치료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조난 천연기념물 보호·구조 △야생동물구조센터 치료소 인계 △조수류 먹이 주기 및 모니터링 및 밀렵 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먹이가 부족해 도심지로 출몰하는 천연기념물이 늘어나면서 기아 및 탈진, 인공 구조물 충돌,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을 입는 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시는 천연기념물의 부상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호 장비 보강을 추진하고, 매년 상시 순찰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체계적인 구호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천연기념물 조수류 보호 및 구조지원 사업으로 치료가 필요한 많은 천연기념물을 구조해 자연으로 방생할 수 있었다”며,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불확실성 시대 속 지역경제 생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당진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2025 당진시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당진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오성환 시장과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산업·경제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3건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오성환 시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진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새로운 비전과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황윤하 한국미래전략연구소 대표가 지난 8~9월에 진행된 농민과 소상공인 참여형 시나리오 워크숍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황 대표는 당진 지역의 기술 의존, 인구 및 노동 구조, 대기업 의존도 등 다양한
(내포투데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11:00~18:00에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 포함 가족 대상으로 5가정 총 25명을 모집한다. 우리 가족 역사 투어는 지역사회 내 역사를 직접 보고 느껴보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가족과 함께 탐방해 보면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합덕 관할 지역 대상으로 농경문화와 면천 역사의 공간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 탐방 프로그램이 아닌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를 알아보며, 스탬프 투어, 줍깅, 다양한 체험(약과, 자개 손거울, 소원지 작성, 엽서 색칠)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탐방과 체험 활동을 하며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가족 역사 투어는 11월 5일 수요일부터 11월 18일 화요일 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 시 합덕 관내 청소년(합덕, 우강, 순성, 면천)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정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일 세단어린이집에서 5~7세 영유아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진 대비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2025년 안전충남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 시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행동 요령 교육 ▲즉각적 현장 대피 ▲대피 후 안전 확인 등 3단계 절차로 진행했다. 어린이집 실내에서는 안전 구역 확보 및 책상 아래 머리 보호 자세 교육을 했으며, 이어 보육교사의 인솔 아래 실제 상황처럼 비상 대피로를 따라 실외 공터로 이동하는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시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재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만화 영상을 활용한 지진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지진음 효과를 적용한 실전 대피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비상시 아동 인솔 요령, 연락 체계 점검, 비상 물품 확인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인 만큼, 재난 취약계층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1일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을 방문해 당진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2차에 걸쳐 진행된 힐링 당진 여행이 합덕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당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 서해에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쾌적한 해안 길이 조성된다.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총 5.8km의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4.5km 산책로 구간에 새로운 1.3km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도보 기준 편도 약 2시간의 코스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9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활
(내포투데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 고민과 관련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당진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10:00~15:00 3가지 직업군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부터 꿈잡이는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수요조사 청소년이 희망하고 관심 있는 주제로 선정하여 기획했다. 3가지 직업군(메이크업 아티스트, 영상크리에이터, 캐릭터디자이너)으로 개인별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하여 2시간에 걸쳐 전문 장비, 교육을 제공했다. 이론 수업뿐만 아닌 직접 영상을 기획, 제작, 나만의 캐릭터를 구상하며 제작, 개인별 또는 친구와 서로 메이크업을 해주며 다양한 실습,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됐던 꿈과 끼를 발현하고 혼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중 “진로 고민이 많았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어요. 근데 메이크업 수업 받으면서 전문 아티스트한테 화장 받아보고 싶었는데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재난관리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재난관리 업무에 헌신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구성원 33명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특히,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채운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시 자발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밤샘 투입해 배수 작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전국노점상당진연합회, 동일교회, 서호건설, 지음토건(주), 당진시 관계 공무원 등 수해 복구에 헌신한 각계각층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재난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다가올 겨울에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설·한파 등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부제: 저탄소 농업, 미래를 지키는 청소년의 선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국회, 당진시의회, ㈜미래엔서해에너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 농업’을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치는 장을 만들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Public Forum Debate)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5팀, 75여 명의 청소년이 각자의 무대에서 열띤 논리 대결을 펼쳤다. 이번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는 000님, 000님께서 참석하여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으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세대의 주체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선과 4강, 결선으로 진행됐고, 초등 부문은 ‘농사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모두 꼭 지켜야 한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5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3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맛보고 즐기는 동아리 in 서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SUNRISING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서산시 청소년 동아리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형 축제이다. 특히 청소년이 기획·운영·참여의 전 과정을 주도하고 동아리 간 네트워킹과 상호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체험부스는 비공연 동아리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작은 영화관·키링 제작·붕어빵 카페·드론 인형뽑기 등 동아리별 특색을 살린 부스로 운영된다. 무대는 공연 동아리의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되며, 밴드·댄스·보컬 등 청소년들의 열정과 개성을 담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함께한 동아리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초청 마술공연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서로의 활동을 보고 배우며 자연스
(내포투데이)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의무교육단계 청소년을 포함한 꿈드림 청소년 8명, 지도자 3명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역사 탐방 및 해외 문화 체험을 위해“학교밖 상해in”해외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문화 체험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됐으며, 임시정부를 비롯한 상해 명소(임시정부청사,신천지,영경방,윤봉길의사의 폭탄투척지,황포강,주가각수향마을,예원,만국공묘 등)를 탐방했다.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애국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히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의 기회를 가졌다. 박주영 센터장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내포투데이) 서산시는 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모생활 2기' 수강생을 11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1강 '가족 愛, 행복한 가족을 위한 가족 공부' ▲2강 '화목한 가정의 공감 소통법' ▲3강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 ▲4강 '뇌과학을 통한 행복한 자녀양육법'을 주제로 다룬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강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삶의 중심이 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부모의 역할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정 내 소통 방법부터 자녀의 성장을 돕는 실천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행복한 가정 생활에 관심 있는 서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문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청소년 정책 발전방향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의 목표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는 완료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에 따른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 향후 청소년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안전하고 활력있는 서산’을 비전으로, 5대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중점과제는 ▲기존 청소년시설 기능 고도화 및 복합운영 체계 구축 ▲청소년활동·보호·복지 통합 실행계획 수립 ▲청소년 정책 기획·총괄 조직 체계 설계 등이다. 참석자들은 공유된 과제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28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농어촌공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 3월 서산시와 보령시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심 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은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 데크길과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홍저수지의 수면 관리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 업무협약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 대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산시의 토지 사용, 향후 조성될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하루 1만 톤 규모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 2만㎡의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명품 호수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6일 부석면 일원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주항공청, 충청남도, 현대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관·기업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314억 원이 투입되며,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22,558㎡ 부지에 연면적 2,915㎡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전기 구동 방식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와 핵심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 신뢰성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5개 시험동, 1면의 버티포트, 2면의 계류장 등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다. 완공되면 실외 이착륙 환경 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등 6종의 수소전기 미래항공기체(AAV)용 고성능 평가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장비 도입까지 마무리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정식 운영하며, 국내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항공기체(AAV
(내포투데이) 서산시는 5일 시립라피네키움뜰ㆍ새봄ㆍ우미린어린이집이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원장 김영정), 시립새봄어린이집(원장 윤정), 시립우미린어린이집(원장 한연순)은 지난 10월 25일 성연 도토리공원에서 연합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 200만원을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전달했다. 성금은 청소년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금은 영유아이지만 금방 성장하여 곧 청소년이 될‘미래청소년’으로서 거주지역의 청소년 문화복지를 위해 기부처로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원훈희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복지 발전에 앞장서며 성금을 전달해주신 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지원과에서는“어린이집에서 모아주신 소증한 성금이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
(내포투데이)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씨어터(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서산박첨지놀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산박첨지놀이’는 현존하는 유일한 토박이 광대패 인형극으로, 가부장적 양반사회의 모순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서민의 삶과 지혜를 유쾌하게 담아낸 서산의 대표 민속예술놀이이다. 가면과 탈, 풍물의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을 단위로 전승되는 국내 유일의 민속 인형극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두 문화재단이 맺은 협약의 결실이자,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은 나눌수록 빛나고 교류할수록 성장한다. 서산과 강남이 함께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대표 이태수)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자온개발㈜·트리븐 서산의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허광진 자온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쌀은 총 1톤으로, ‘트리븐 서산’ 아파트 건설 위탁 시행사인 자온개발㈜과 수탁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와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광진 자온개발㈜ 대표는 “아파트 건설을 계기로 서산시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 특히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온개발㈜과 트리븐 서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7주간 김장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 허용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고자 이뤄졌다.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되는 김장 쓰레기는 김장 시 발생하는 배춧잎, 파 뿌리, 파 껍질, 무 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마른 쓰레기를 말한다.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배추와 무, 파 등 염장 또는 조리된 채소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한시 허용에 따라, 김장 쓰레기를 배출하려는 시민은 수거 전일 오후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5시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 특별수거 기간 외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에 담아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공동주택, 동부전통시장 등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특별 수거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청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을 기념하고, 2028년 서산공항 개항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4개 시도 파크골프 동호인 선수 644명이 참여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주변을 정비하고, 참여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응급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1천여 명이 서산을 방문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파크골프는 장노년층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종목 중 하나”라며 “서해를 깨운 국제 크루즈 관광도시 서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대학로 대표 코믹연극 ‘살짝 바뀐 졸탄쇼’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살짝 바뀐 졸탄쇼’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코믹 연극으로, 특유의 유쾌한 개그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관객참여형 코너와 노래, 마술, 연극이 결합된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공연에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등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케미로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살짝 바뀐 졸탄쇼’는 기존의 인기 코너를 한층 새롭게 재구성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넘버원 개그 퍼포먼스’, ‘예언마술’, ‘엔딩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일 음암면 축산종합센터에서 2025년 제11기 서산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으며, 이중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4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한우사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한우사양 관리 ▲질병관리 ▲현장실습 등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 축산업 선도 농가 방문, 조사료 생산·급이 교육 등은 실제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와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은 올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된 서산한우대학은 이번 수료생까지 총 6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축 전염병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한우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데이터와 기술로 여는 스마트 서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정보화 사업의 중복 여부를 판단하고, 보다 균형 있고 효율적인 지능정보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립된다.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홍순광 부시장, 정보화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지능형 행정 혁신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4대 추진 과제와 99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4대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지능화 ▲스마트도시 안전·편의 서비스 구축 및 혁신서비스 도입 ▲디지털 행정 기반 안정화 및 정보보호 강화 ▲생활밀착형 전자정부 행정서비스 확대 등이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지능형 센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관
(내포투데이) 태안군 원북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원북면 행정복지센터’가 충청남도 건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6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시상식’에서 원북면 행정복지센터(건축사 김현진)가 공공분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건축상은 도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해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2년마다 실시되는 시상 행사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가 주관한다.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 접수가 진행됐으며, 공공분야 수상작인 원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령 ‘담닮집(주거분야)’과 천안 ‘Cultural Center Hodu(민간분야)’가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9일 개청식을 가진 ‘지역 행정복지의 허브’ 원북면 행정복지센터는 7880㎡의 대지에 건립됐으며 지상 3층 연면적 2974㎡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주민들의 민원 업무 처리가 이뤄지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중회의실, 서고, 수유실 등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을 알리고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순환경제센터 박진하 기획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농어촌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자문기구에 가까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자치회는 직접민주주의를 시행하는 기구인 만큼,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태안을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가족센터가 올해 관내 경력단절 여성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이 충청남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5일 충청남도가족센터 주관으로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다양한 가족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보고회’에서 태안군가족센터가 대상(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가족센터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가족센터를 비롯한 16개 센터가 참가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도민(온라인) 심사를 거쳐 이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가렸으며, 태안군가족센터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노력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태안군가족센터의 ‘맞춤형 취·창업 교육’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자격 취득 및 정보 제공 지원’과 ‘재택 기반 창업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올해 △찾아가는 취업 정보 교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 전반에 걸친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태욱 조사관(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사례를 통해 본 적극행정 및 공공갈등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공직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및 포상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등을 도입,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제고에 나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과거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겪은 충남 태안군이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안방제 훈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은 지난 4일 소원면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해양경찰서와 보령해양경찰서, 대산해양수산청, 서산시,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태안소방서, 해양구조협회 등 19개 기관·단체·업체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태안해양경찰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해안방제 책임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제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주요 기관을 비롯해 민간방제업체와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안항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이 기관 고장으로 닭섬 인근 해안가에 좌초돼 약 10㎘의 기름이 유출됐다는 가상 상황을 상정, △준비 및 교육 △해안 오염조사 △해안 해상 방제 △폐기물 처리 △강평 등 단계별 대응훈련에 나섰다. 특히, 180m에 달하는 오일펜스를 비롯해 유화수기와 고·저압 세척기, 드론, 각종 중장비 등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대거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마침내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태안해양치유센터(남면 달산포로 85-59)에서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치유문화 힐링도시’의 출발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의식행사·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2022년 3월 착공부터 해양치유센터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대를 녹여낸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 △팝페라 가수 구현모 △가수 BMK △국악인 지현아 △가수 장민호 등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천혜의 해양자원을 품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시작을 전 국민에 알리고 태안의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치유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5개 시범지역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할 것”
(내포투데이)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청산항과 당산항포구는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물양장 확장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이상 청산항)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이상 당산항포구)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두 곳
(내포투데이)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청산항과 당산항포구는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물양장 확장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이상 청산항)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이상 당산항포구)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두 곳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프로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9월 21일 수원종합운동장 프로축구 경기, 10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 프로배구 경기, 11월 1일 서울 잠실체육관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야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프로야구 관람)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대학생 등 매회 20~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네 차례 진행된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과 관련, 태안군이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한시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458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관내 어선 1194척에 총 2880벌의 구명조끼를 지원, 어선원의 구조시간 연장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됐으며, 2주 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진다. 군은 서산·안면도·태안남부 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허리벨트형’과 ‘조끼형’ 등 두 종류의 팽창형 구명조끼를 수협을 통해 배부하며, 최근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1차 배부에 이어 이달 말 2차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팽창형 구명조끼가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만큼, 착용 거부감을 줄여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업 사고
(내포투데이) 배움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성과공유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강사,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지역 장애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올해 2월 도내 군부 최초로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7월부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원예활동 △합창교실 △토탈공예 △뉴스포츠 교실 등 맞춤형 1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시각장애인 난타공연과 우쿨렐레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장애인 동아리 활동 지원 △기관·취업 연계 과정 등 올해 추진된 주요 프로그램들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또
(내포투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총 20명의 ‘늘봄학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20명에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교과 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자원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육식물 체험, 원예 체험, 농업 관련 공예 등이 포함된다. 아동·청소년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정서안정 돕는 효과가 있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군은 보다 효과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관내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162시간에 걸쳐 △교육역량 공통과정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활용 △문화·예술·체육 등 3개 분야에 대한 이론·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중도 탈락 없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 수료생들이 취업의 결실을
(내포투데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99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478㎡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2022년 3월부터 건립에 나서왔다. 이달(11월) 중 준공행사를 개최하며 내년 상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하고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일염으로 절인 후 깨끗하게 세척한 태안산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절임배추 20kg 기준)를 9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11월 9일 1차 접수가 마감돼 20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11월 16일 마감돼 27일 발송된다. 직접 수령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사전 예약 후 21일(1차 접수자)과 28일(2차 접수자)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을 방문하면 된다. 수령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택배 신청 시 박스당 6천 원이 별도 부과되며, 절임배추와 양념은 따로 배송된다. 또한, 접수 마감 후에는 추가 주문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041-675-980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내포투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초
(내포투데이) 홍성군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각 분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일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 및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는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호명 학교 터와 갈산 전통시장을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공론화한 후 투표를 통해 보다 더 나은 갈산면의 미래와 행복을 찾아 나가는 방향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에 초점이 모아졌다. 또한, 일부 주민자치프로그램(난타, 색소폰) 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에게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백야 둘레길 걷기대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바쁜 농촌 일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면민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
(내포투데이)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정복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총 29명이 참석해 하반기 협의체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결성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참여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함께 돕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업이며,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청년 로컬살이 프로젝트 ‘에피소드 광천살이 – 필름편 IV’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촬영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의 골목과 시장을 걸으며 사진과 영상으로 지역의 일상을 기록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광천을 재발견하는 4박 5일간의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필름편’은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으로 광천을 기록하는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100년 전통의 광천문화시장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낡은 간판과 오래된 전파사,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와 영상으로 담게 된다. 또한 출사, 토크, 사진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시선을 교류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신청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트리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3일, 프로그램은 17일부터 21일까지 광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 영상, 기록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 최용석 센터장은 “이번 필름편은 참여자들이 자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10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 후속 기획전시 ‘치유쉼터 국화향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홍성사랑국화축제의 여운을 치유쉼터 공간으로 옮겨 전시문화 향유의 기회 연장과 치유쉼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화 전시와 더불어 고위험직군 대상 식물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실있는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국화 분재작 100여 점 이상과 소국 500여 점, 야생화 3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쉼터 공간에는 억새풀 50여 점과 국화 조형작들로 조성된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국화 활용도를 높였다. 치유농업 담당자에 따르면 “홍성군 치유쉼터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활력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내포투데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총 4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 자원봉사자들은 클린하우스 안내, 생분해봉투 배부 등을 통해 깨끗한 축제장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도보 안내, 교통정리 및 안내를 통해 관람객의 차량 질서 유지에 힘썼다. 또한 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무대 객석 등을 관리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3일 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직무 교육과 배치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된 유기농페스타,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도 봉사자를 배치해 행사를 도왔다. 참여 봉사자들에게는 한돈협회 후원 무료시식권과 홍성사랑상품권(4시간 이상 자)을 제공해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 축제장 내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총괄한 방은희 센터장은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축제의 꽃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자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이자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이 지난 6일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2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자체의 지원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1차 서면평가(172개 특구) ▲2차 전문가 대면평가(41개 특구) ▲3차 대국민평가(9개 특구) 등 3단계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의 유기농업은 1976년 홍동면 풀무학교에서 유기농업 교육이 처음 실시되며 그 뿌리를 내렸고, 1994년 문당마을에서 전국 최초 오리농법이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유기농업 실천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2014년 전국 최초‘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에는‘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재지정되며, 현재까지 유기농업의 메카이자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동안 팝업스토어 ‘홍성상회’ 운영으로 약 5천여 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영향으로 홍성문화도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성의 대표 자원인 한우·한돈·대하·김을 소재로, 이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해 코인을 획득하고 코인으로 굿즈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교환 상품은 ‘메이드 인 홍성’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한정판 굿즈로 준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상회’에서 추구한 콘셉트는 방문객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행성으로 변한 홍성의 미감을 되찾는 영웅’이 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특히 ‘신문 세 컷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운영은 관람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SNS 인증 사진이 확산되며 문화도시 홍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최용석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전시물을 보여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22기를 이끌어갈 홍성군협의회 회장은 주진익 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이 됐으며, 56명의 자문위원에게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용록 홍성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하고 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협의회는 오는 14일 16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5일,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세준)와 함께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방문하여 학용품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녀 교육과 생계를 위해 힘쓰는 가정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최세준 총동문회 회장은 직접 가정을 찾아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가정에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부초 총동문회 최세준 회장은 “서부초 후배들이 지역의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과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면에서도 어려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은 이번 총동문회의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이들이 안정되고 희망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새롭게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수급권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 유도와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급여 현금지원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자가 건강관리 및 올바른 약물 투약 방법 등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이해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전문성 있는 의료급여 지원과 재정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방치된 농촌 빈집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농촌 빈집 물건’사전 안내형 설명회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거래 가능성이 있는 빈집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귀촌건축지원센터가 현장조사를 완료한 13가구의 실제 농촌 빈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빈집 거래와 재생을 돕기 위한 ‘빈집거래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버려지거나 방치된 농촌 빈집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하고 주거 공간으로 되살리는 첫 실험”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제시될 충남형 빈집거래 모델이 향후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성군은 지난달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에 선정되어 노후된 어항 시설은 물론 그 배후 마을의 생활 기반시설까지 개선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홍성군 속동(거차), 수룡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선정되어,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속동, 거차, 수룡항 3개 어항 시설 및 배후마을의 생활기반 시설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중앙부처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기존 3개 유형에서 2개 유형으로 통합 조정됨에 따라 우리 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던 속동(거차)항과 수룡항 2개 사업을 정부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여 1개 사업으로 통합 신청했고, 3년만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홍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개발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촌의 어업 근거지인 항포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그동안 많은 공을 들였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10일부터 기 운영중인 마중버스의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 갈산고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광천지역 3개의 고등학교(충남드론고, 서해삼육고, K-POP고) 운행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확대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통학시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포⇒갈산고 통학 고등학생의 경우 직행 노선버스가 없어 환승 후 이용 및 장시간 소요 등 불편한 통학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적어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나 별도의 한정면허 통학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홍성군은 지역 버스업체인 홍주여객과 대안 마련을 위해 광천지역과 마찬가지로 갈산고를 위한 마중버스의 통학 시간대 연장 운행을 통한 문제 해결이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했으며, 이번 마중버스 확대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기존 마중버스의 운행은 그대로 유지하되, 등하교 시간대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갈산고 통학버스를 등교 1회, 하교 1회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학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45분 이내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5일 ‘2025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 시 새정부 국정과제를 발굴해 정부의 정책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키로 했다. 군은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1,066억 원 규모의 첨단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38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제시했다. 또한, KDI 예타 통과를 앞두고 있는 국가산단 내 앵커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선순환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닦았다. 전국 최초 화재분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해 5개 기업 입주를 완료했으며, 원-웰페어 밸리 구축 및 바이오 시험·인증센터 유치,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미래먹거리 백년대계로 평가된다. 더불어,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13개 기업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질을 미래차·모빌리티 신산업 체질로 전환시켰다. 충남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6건이 선정되고 488억 원의 도비도 확보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서해선 KTX 연결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며 홍성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47년간 묶여 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4일 주식회사 선양소주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6,870,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표 상품 ‘선양’,‘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홍성군 누적 기탁액은 31,977,1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기탁금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기탁금이 홍성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주식회사 선양소주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 3,8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관내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시는 대학생 단기인턴에게 지급되는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금(4대 보험료)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보령남로 28, 2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학생 참여자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각 참여기업에 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9월 22일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26일에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협약 체결 이후, 보령시는 4개 자매결연 기관과 함께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특성에 맞는 1기관 1교류 프로그램 발굴·지원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가맹점 모집 및 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기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지난 10월 해양환경공단은 신흑동 군헌마을에 민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 원을 기탁했고, 기획재정부는 보령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 200명이 방문했다. 또한 11월 6일 한국환경공단이 개최한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에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서천군청과 함께 11. 6.(목) 서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 감축 및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발굴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추락, 끼임, 부딪힘 등 후진국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담 관리제 등을 운영하는 사업장 밀착형 안전 강화 프로젝트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재 사망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떨어지면 죽습니다” 현수막을 게시·홍보하였고 안전 관련 안내자료·리플릿 등을 제공하였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히 “올해 연말까지 추락사고를 줄이는 데 집중해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5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경진대회’ 수색·탐색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TLC)을 활용한 수색·탐색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드론 운용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평소 보령해양경찰서, 태안군 등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및 수색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드론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도서지역 생필품·의약품 배송, 해안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행정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진 토지관리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우리 시의 드론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효율화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
(내포투데이) 심재윤(주산산업고등학교 2학년, 81kg급) 선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5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심재윤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노련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관계자들을 열광시켰다. 심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2명을 예선전에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당당히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등학교 2학년이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입촌한 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명예는 물론 학교와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이며 자랑스러운 보령인으로서 향후 탄탄한 국가대표의 길이 기대된다. 한편 심재윤 선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학년 선배들을 물리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악바리 근성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기대주로 성장했다. 여기에 성실함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지도자로부터 존중과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 더 높은 곳을 향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위치한 ‘담닮집’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주거부문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건축상은 도내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 건축인들의 창의적 건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담닮집은 건축상 4개 부문(공공, 민간, 주거, 일반건축) 중 주거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건축적 완성도, 조화,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은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충남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담닮집의 설계를 맡은 백찬슬 건축사(에이쓰리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이 주택은 부모님이 거주할 집으로,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서로를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설계의 출발점을 밝혔다. 그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집의 방향, 형태, 공간의 감정을 함께 고민했고, 수없이 많은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완성된 집”이라며 “설계 과정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개편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추진해왔다. 개편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6년부터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 조성,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안전인프라 개선)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으로 통합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와 보완점을 개선하여 추진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선정된 어촌회복형 분야는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내포투데이)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지난 4일 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 대응 화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및 시설물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보령소방서(명천119안전센터), 보령시 산림과(휴양림)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및 초동 진화 ▲이용객 대피 유도 ▲응급처치 및 부상자 이송 ▲사후 복구 절차 등을 실전처럼 연습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성주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및 초기 진화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등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자연휴양림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관내 특성화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취업캠프’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미래 산업 체험과 실질적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캠프 첫날은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취업 지원제도 안내 ▲취업 마인드 고취 및 목표 설정 ▲AI·사물인터넷(IoT)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관람하고, 송도 일원에서 친환경 전동보트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 현장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첨단 미디어 콘텐츠와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새로운 직업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동부시장 일대(대천배수분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시장 일대는 2022년과 2023년 7월 집중호우와 서해안 만조가 겹치면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재산 피해를 겪었던 지역이다. 보령시는 2026년부터 약 236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대천처리분구 0.26㎢ 내 ▲우수관로 교체 L=1,771m ▲우수관로 신설 L=864m ▲빗물펌프장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신속한 빗물 배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 추진으로 동부시장 일대 하수도를 정비해 도심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 회의실에서 ‘보령–투브아이막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대표단이 투브아이막을 공식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및 문화, 관광, 경제 등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투머르처더르 투브아이막 도지사, 엥흐볼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현지 행정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국제협력부서, 시의회,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몽골 측 근로자 파견 및 관리 제도 ▲보령시 농가 인력 수요 및 근로 환경 ▲양 도시 간 제도적 기반 마련 가능성 ▲행정·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보령시는 농·어번기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양 지역의 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포투데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50개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51개 전문 협회 및 학회와 200명의 핵심 바이어를 포함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여 명이 참가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마이스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및 보령시 핵심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전시회 기간 중 중국, 호주, 프랑스,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26개국 주요 해외 마이스 업계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문학회(대한방사선방어학회 등) 및 전국 주요 지자체, 관광·마이스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시장 동향 파악, 마이스 산업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0월 27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발표 심사’에서'작은 우유 한 잔의 기적 – 아동과 홀몸노인을 잇는 지역 나눔 실천'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령시와 보령우유㈜, 보령시자활센터, 보령시시니어클럽, 천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나눔 협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보령시는 지난 2018년 보령우유㈜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홀몸노인 150가구에 생활지원사 10명이 주 1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유제품을 전달하는 구조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5년 5월에는 드림스타트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아동에게 매월 300개의 유기농 유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연대를 강화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 방문을 통한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등 복합적 복지 효과를 창출하며,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과 공공의 행정 지원이 결합한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장실에서 보령시 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으로 이태영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보령시 자율방재단의 새로운 리더를 공식 임명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율방재단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신임 단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보령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재난 예·경보 활동, 피해 복구 지원, 취약지역 점검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555명의 단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율적인 방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영 신임 자율방재단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자율방재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보령,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한 ‘G+GM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홍영진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KIT는 총 1,400만 원 상당으로, 생활용품·구급약품·화재감지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진 본부장은 “G+G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자체가 함께한 민ㆍ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 프로젝트는 G(GROW) 경제를 살피고, G(Guarding) 안전을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최근 한산모시공예마을에 네 곳의 신규 공방이 새롭게 문을 열어, 한산모시의 전통과 현대 공예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산모시공예마을은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방문객이 직접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신규 공방은 ▲‘생태교육연구소 잇다’의 태모시 팔찌·미니빗자루 만들기 ▲‘설기정원’의 한산모시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고려한복연구소’의 모시 브로치 및 서천 테마 장신구 제작 판매 ▲‘오르비스’의 한산모시와 실버소재를 결합한 주얼리 만들기 체험 등이다. 이들 공방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천연염색 체험공방 ‘쪽빛아낙네’ ▲부채 제작 체험공방 ‘부채이야기’ ▲모시 바느질 공예공방 ‘실이랑 바늘이랑’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모시의 전통미와 금속공예의 세련미가 어우러져 한산모시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예 워크숍을 통해 지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읍 삼산리 일원에서 논타작물(콩+사료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쌀 생산조정과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콩과 사료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 참여 농가의 소득이 벼 단작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범용 콤바인, 트랙터 자율주행장치, 파종기, 드론, 배토기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작업시간을 10a당 28.9시간에서 1.15시간으로 96% 단축시켰다. 또한, 적기 파종과 배수관리,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생육 후기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논콩 수확량이 10a당 305kg으로 관행 대비 27.6% 증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논타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확대 운영하고, 트랙터 자율주행, 레이저 조류퇴치기, 드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더욱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종합교육센터와 봄의 마을 광장 일원에서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서천”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포식과 현판식을 통해 차별 없는 학습 참여 기반을 공식화했다. 행사 기간에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 ▲성과발표 공연 ▲작품전시회 ▲우수사례발표대회 ▲성인문해골든벨·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비장애인 학습자, 학습동아리 회원, 청소년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장애가 있는 주민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필통·가방을 제공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연계 운영한 ‘2025년 청소년동아리 축제’에는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개막식,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 동아리 공연 등 프로그램을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15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서천 맥문동 전국 한마당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와 운영진 등 23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 특산물 ‘맥문동’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스포츠를 넘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연계한 복합 체육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 선수들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가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체육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군은 ‘모두가 주인공’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과 팀 경기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쟁보다 참여와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가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참가자들의 성취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며 “이번 운동회가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5일 농어촌 식품사막화 대응을 위한 이동식 편의점 차량 ‘찾아가는 황금마차’ 출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중부발전, 서서천농협, 서천시니어클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출범을 축하했다. ‘황금마차’는 이동형 판매차량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을로 직접 배달·판매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를 통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황금마차는 교통·상점 불편을 덜고 노인 일자리까지 만드는 선도사업으로, 지원해주신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 활력의 새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황금마차 운영을 통해 교통·유통 취약지역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모범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11월 18일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천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서해안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은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장비 및 시설 인프라 투어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과 기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은 서천군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ha 규모에서 연간 400톤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으로 ‘2026년 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겉보리의 고품질 생산과 생력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천군청사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를 가상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을 중점 유형으로 설정하고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 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천군청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설정했으며,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함께 진행하여 군 전 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상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향신료)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설립이 아니라, 서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서천군과 상생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국내외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지임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 왔다. 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재원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조달된다. 군은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달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기념식에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지원, 근로장애인 고용 확대 및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전국 6개 직업재활시설에 수여됐으며,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호작업장 신축 이전 ▲조미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환경 개선 및 근로장애인 복지 향상 등에서 혁신적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직업재활 모델 제시에 앞장서 왔다. 최덕열 시설장은 “이번 수상은 근로장애인과 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9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천군민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천갯벌과 서천 소재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 관찰 및 탐조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서천에 사는 군민 가족들이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세계유산 지역의 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 내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8가족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항역 광장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안양시 공무원과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 두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안양시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서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화성포장중기 이일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개인 한도 최고액(500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3년 연속 기부로 누적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답례품으로 제공된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 상당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전액 재기부, 따뜻한 선행에 온기를 더했다. 이일주 대표는 “매년 고향인 청양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해마다 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드론 수색·탐색 종목 2위(우수상)를 차지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탐색 ▲장애물 회피 ▲정밀 착륙 등 실기 중심 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 임무 수행 능력과 조종 정확도를 겨뤘다. 청양군 대표로 출전한 행복민원과 공간정보팀은 안정적인 비행과 정밀한 수색 수행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재난·재해 현장 대응과 산불 예방 등 행정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색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또한 청양군은 지난달 충청남도 주최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측량 정확도와 드론 활용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두 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받으며 청양군의 드론 운용 및 공간정보 기술력이 도내 상위권임을 입증했다”며 “드론 수색과 측량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적극 접목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함께 만든 청양의 오늘’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군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 35건을 비롯해 적극행정의 개념과 청양군의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간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정리했으며,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작은 실천들이 모여 오늘의 변화를 만든 과정을 기록했다. 사례집은 군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돼 군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열쇠”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지만 강한 변화’를 지향하며 관행을 뛰어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군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농업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예비사업자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조기 시행한다. 군은 농업인들이 영농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조기 신청제’를 도입하고, 기존 해당 연도 1월이던 신청 시기를 전년도 11월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에 필요한 자재 확보 등 사업 준비가 가능해졌다. 이 같은 제도 개선은 그동안 제기돼 온 농업 보조사업의 형평성·투명성·효과성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사업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자재 공급 일정을 영농 시기에 맞출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예산 불용을 방지하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내년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예·특작 분야와 식량산업·친환경 확대 분야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자는 사업 시행 및 자격 요건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nb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의 추진 방향과 재정운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김 군수는 먼저 그간의 추진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짧은 공모 기간과 복잡한 절차 속에서도 청양군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열의, 공직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준비된 행정의 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즉시 전담 TF를 구성하고 회의에 직접 참여해 실무팀과 함께 세부 계획을 조정했다”며 “사업 기획안 부터 발표자료까지 모든 문구를 직접 검토·수정하며 청양의 복지·돌봄·경제 통합체계를 기본소득 논리와 연결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중앙정부 평가단으로부터 ‘짧은 준비에도 논리와 실행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선정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의 열의와 공직자의 헌신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행하고 지속 시켜 나갈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5일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유성점)과 3호점(탄방점)에서 먹거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 자문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 그룹으로, 청양군 푸드플랜의 안정적 추진과 성과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회 기능 강화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먹거리위원 10명을 포함해 군 관계자, 청양지역활성화재단, 지역농업네트워크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호점(탄방점) 현장 방문·모니터링 ▲1호점(유성점) 운영 점검 ▲모니터링 결과 취합 및 운영 개선과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매장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실무 담당자로부터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개선방안과 향후 협력과제를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먹거리위원들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내포투데이) 청양문화원은 지난 5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합동발표회 · 콘서트 7080’을 군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발표회는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고 청양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4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드럼 연주, 경기민요, 한국무용, 기타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각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쌓아온 연습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진 2부 ‘콘서트 7080’에서는감성 발라드 가수 박강성, 서정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이규석, 포크 감성 기타리스트 장현철이 출연하여 〈문 밖에 있는 그대〉, 〈기차와 소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 세대 공감 명곡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붓글씨 체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우쿨렐레 연주 체험 ▲시낭송 힐링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군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돈곤 군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5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한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우수활동을 공유·확산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강의,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박람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읍·면 간 전시 콘텐츠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1년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활동 작품 등을 전시했으며 주민들의 재능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양강의를 통한 마을리더 역량 강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자치활동 활성화 등 주민자치 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민선8기 마무리 시점을 맞아 주요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진우) 12명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군은 지난 5월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률 67.2%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83%로 차질 없는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으며,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일부 진행이 늦춰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오는 14일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 조성 현장과 대치면 민영 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4일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양읍 재무팀장, 4개 면 부면장, 본청 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실적 등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면서 재산 압류, 직불금 압류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다”라며 “경기 부진 등으로 징수 환경은 어렵지만 우리 군 재정 확충을 위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곡성·구례·담양과 경남 함양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청양군 문화관광해설사 5명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관광지의 해설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해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해설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코스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동화정원·도림사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화엄사·지리산역사문화관 ▲담양 세량제·무등산 양떼목장·물염적벽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지역별 해설 방식과 관광자원 운영 사례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정책과 해설 운영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청양 관광 발전방향 모색의 기회로 삼았다. 특히 해설사들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해설기법을 보완하고,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양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다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춘어울림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주민협의체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춘어울림센터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총 사업비 81억 4천여 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451㎡의 지상 3층 건물로 세워질 예정이다. 세부시설은 주민 소통의 공간인 사랑방과 ▲공동작업장 ▲체력단련실 ▲취약계층 아동 돌봄공간 ▲AI독서실 ▲청년 임대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8월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 군이 추진 중인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다함께 청춘! 황혼빛 청양에서, 청춘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한창현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대응·예방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특히 중대시민재해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와 주요 판례 분석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구축과 철저한 이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재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군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험 대응 능력 향상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의식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높은 경각심과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4일 대전 학하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유성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2025년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산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양 지역 농가 10곳을 비롯해 군 관계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지역농업 네트워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양산 지역 농산물 시식 코너가 운영됐으며,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 농산물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생산자의 참여를 확대해 소비자와의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여 청양먹거리직매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 중인 칠갑타워가 오는 14일 개관을 앞두고 마지막 손질에 한창이다.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호 일원에 들어선 칠갑타워는 청양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와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을 갖춘 시설로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칠갑타워를 비롯해 스카이워크, 수상 전망대, 수상 보행교는 2017년부터 추진된 칠갑호지구 관광개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상 캠핑장, 물빛별빛 야간 경관 조성과 함께 총 4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의 칠갑타워는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돼 왔다. 청양군은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경관·건축 심의, 공사 추진을 차례로 진행해 지난해 건축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서는 2층 무인로봇카페 설치 제안서 평가를 완료하고 집기류 및 사인물 설치, 커피·아이스크림 로봇과 키오스크 납품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는 전시 콘텐츠 시운전, 체험장 장비 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6일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어르신 문화교류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체험 행사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충남 도내 시·군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300여 명의 대한노인회 회원 어르신들이 충남 각 지역의 대표 축제에 참여했다. 1회차는 서산 해미읍성, 2회차는 천안 K-컬처박람회, 3회차는 금산인삼축제, 4회차는 부여 궁남지 국화축제에 방문해 풍성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문화교류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지역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에 오른 10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그리고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했으며, 최종 결과는 공주시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송무경)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경진대회 결과, 홍보미디어실의 ‘충남 시군 최초!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여론조사 OK!’ 정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에는 ▲농식품유통과의 ‘고맛나루에 문화를 수출하다! 공주시 농식품, 세계무대에 날개를 달다 : 지자체와 농가가 상생하는 혁신적 수출 전략 구축’이 뽑혔다. 또한 ▲지역활력과의 ‘친환경 에너지로 농촌마을을 다시 그리다(공주시 최초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복지정책과의 ‘전국 최초 생계급여 중지자의 긴급지원 연계로 가족 갈등 완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성면의 ‘불용재산을 활용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예산 절감 및 공동체 활성화’ 등 3건이 장려사례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매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한 혁신적 영농 환경 조성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시·도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준공을 축하하며 새싹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 시설물 순회 등을 함께하며 공주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공주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이인면 주봉리 일원 3.4ha 부지에 동별 약 2,000㎡ 규모의 스마트 온실 10동과 관리동, 오수처리시설 등을 조성한 대형 프로젝트다. 이 시설은 첨단 ICT 기반의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재배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영농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
(내포투데이) 알밤의 고장 공주시의 ‘공주알밤특구’가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중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우수특구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대국민 평가 등을 종합해 최우수특구 1곳과 우수특구 8곳을 선정했다.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공주시는 2010년 ‘공주알밤특구’로 지정된 이후 ▲친환경·생력화 생산 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특구의 규제 특례를 적극 활용해 ‘겨울공주 군밤축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공주시는 오는 2028년 산림청과 충청남도와 함께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밤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대표
(내포투데이)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의 사업주와 근로자, 예비 근로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워라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주시와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및 충남노사민정협의회, 공주시 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 대학교 및 직업계 고등학교 3곳, 관내 기업과 노동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실천해요 근무혁신, 함께해요 일·생활 균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합리적인 근무 방식의 변화를 통해 근로자가 행복하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생활 균형이 모든 사람의 권리이자 기업의 성장 동력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행복한 일터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산성시장 일대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지역 먹거리 체험과 식생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알밤을 활용한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알밤의 소비 촉진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학교급식 공주알밤데이’를 운영해 관내 110개 학교, 약 9,600명의 학생들에게 총 430kg의 공주알밤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학교별 급식 일정과 여건을 고려해 97개 학교가 참여하며,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약 7,600명의 학생들에게 559kg의 공주산 친환경 알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식재료 비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주시와 공주시친환경농업협회가 전액 부담한다. 학교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손수 껍질을 깐 신선한 알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업무 연찬 참여도, 법령 및 제도 개선 의견 제출 실적 등 행정 추진 성과와 함께 실시계획의 조기 수립, 공정 관리, 사업 추진률, 우수 사례 제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공주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구 내 실제 도로가 존재하지만 지적도상에는 도로로 표시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 마을 안길을 정비해 ‘맹지’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공주시의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신기1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개 사업지구 중 22개 지구, 9,717필지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한 5개 지구 1,16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온라인 시민제도인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가 28만 8천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제도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은 공주시 등록 인구의 두 배가 넘는 28만 8천 명을 기록하며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가입자가 6만 6천여 명에 달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백제문화제와 군밤축제 등 주요 지역 축제와 관내 대학, 기업체 등을 찾아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온누리공주시민으로 가입하면 ▲공산성·무령왕릉·석장리박물관 등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사계절 썰매장 50% 할인 ▲하숙마을 숙박비 20% 할인 ▲고마열차 이용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찻집, 슈퍼 등 90여 개 가맹점에서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 압축 청소차 14대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시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최근 설치를 마쳤다. 이번 조치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현장 근무자의 체감 개선 효과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후방 수평형 배기관 구조는 차량 후미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이 매연과 배기열에 직접 노출돼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다. 반면, 전방 수직형 배기관은 배출가스를 차량 전방 상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작업 중 환경미화원의 호흡기 건강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인근 보행자의 불쾌감이나 민원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신규 청소차량에도 출고 단계에서부터 수직형 배기관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수직형 배기관 설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시민의 생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거점인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고,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해 옛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활력플러스센터를 조성했다. 연면적 1147.92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활력플러스센터는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사무공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과 공동체의 꿈을 응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 사무실, 홍보디자인실, 교육실, 활력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4일 열린 차담회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간 입주자 등 운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활동가 간의 네트워크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및 전문기자 평가, 편집자 평점, 관광 자료 분석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공주시는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 등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여행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4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관광 잠재력이 뛰어난 ‘2025 방문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백제의 고도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지역 곳곳에 다양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행복누림 일원에서 ‘10년의 배움, 다음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공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민이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중심의 학습 확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축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후 2시 행복누림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 ‘박동진 판소리 꿈나무’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후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누림 1층 마주침공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5층 대강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주체가 되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읍면 평생학습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주차장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주차 정보를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앱 ‘티맵(T map)’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영주차장의 잔여 주차면 수, 요금, 운영시간 등 주요 정보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목적지 도착 전에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동공영주차타워를 비롯한 8개 공영주차장이 티맵과 연계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공영 스마트주차장 조성과 함께 연계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지도 및 주차 앱으로도 주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공주시는 그동안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차장 입구 현황판과 인근 주요 도로 전광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법정 할인 차량에 대한 자동 요금 감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의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치 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례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공주시가 발표한 우수사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알리미 짱! 시민명예기자단 운영’은 공주시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의 ‘시민명예기자가 가다’ 코너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시정 현장을 취재하고 생활 속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발굴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시정 홍보에 참여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2007년 ‘주부기자단’으로 처음 출범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30명에 달한다. 올해 10기에는 읍면동별로 35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이 발굴한 미담사례·지역 인물·생활 밀착형 기사는 시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며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베트남으로 두 번째 수출길에 오르고,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가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곡농협과 협력해 공주알밤 3톤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첫 수출 이후 두 번째로, 공주알밤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주시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베트남 바이어가 직접 공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는 현장형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교류와 신뢰 구축이 이번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공주시는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의 태국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블루베리 2톤을 우선 수출하기로 했으며, 내년 생산 시기에 맞춰 추가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태국 현지에서 열린 공주시 우수 농식품
(내포투데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을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면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규 등록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
(내포투데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백강문화관 및 원조먹자골목 일대에서 '2025 부여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부여군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경제 제품과 활동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사회적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표현한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공유했다. 공모전에는 총 6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시상식을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포토존 등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한마당은 부여군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6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회 부여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기금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2026년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부군수 홍은아)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5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여군은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양성평등 가정 만들기 사진 공모전 ▲건강한 가족 만들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해요 ▲찾아가는 생활 속 양성평등 ▲부여여성발굴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했으며, 내년 양성평등기금 운용 방향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실현의 기반”이라며, “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 '골목오락실 시즌2 - 금동이가 응원합니다. 2025 BUYEO 골목올림픽' 행사가 지역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재단법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과 원도심 상인들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원도심 상인 50여 명이 500여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협찬하여 행사에 동참했고, 중앙로5번길 상인회는 행사 전날 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골목 곳곳에서 펼쳐진 올림픽 종목(농구, 양궁, 골프, 리듬체조 등)과 미션 종목(상인회장을 찾아라, 굿뜨래페이를 사용하라 등)에 참여해 상점과 자연스럽게 교류했으며,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는 진정한 상생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관내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한 ‘골목 푸드존’을 중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신선한 방식의 ‘무소음 DJ 파티’까지 어우러져 낮에는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석성 사비문광장 내 6·25베트남 참전탑 앞에서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지회장 유기남) 주관으로 ‘참전유공자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 충청남도의원, 기관·보훈·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지킨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헌작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모사 ▲격려사 ▲추모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겼다. 특히 유공자 8명에게 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이 표창패를 수여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모사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부여군은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혀, 예우와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과 의지를
(내포투데이) 부여군과 부여군의회가 지난 6일 우수정책 사례 합동 시찰에 나섰다.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의 효율적 추진과 탄탄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찰은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부여군의회 의장, 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 규모로 청주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다녀왔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사업'은 단순히 유기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생산부터 교육·체험, 관광까지 이어지는 복합 6차산업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으로부터 사업 준비 과정과 운영 현황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열대식물원, 연구 온실 등 부여군에 접목할 수 있는 주요시설들을 직접 살폈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은 우수정책 접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포함하여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역의 전통주인 ‘감탄주’가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감탄주’는 부여청년센터에 입주한 객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김태완)가 생산한 전통주로, 지역 특산물인 부여 유기농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약주에 증류주를 첨가한 ‘과하주’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지난달 27일, 부산항에서 선적된 감탄주가 싱가포르로 출항, 현지의 주류 수입사와 레스토랑, 주류 판매점에 공급됐다. 또한, 이번 수출에는 부여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의 전통주들이 함께 포함되어 한국 술의 글로벌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주류 수입사인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감탄주는 쌀로 만든 약주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한라봉의 상큼한 향이 매우 독특하고 알코올 도수가 적절해 식욕을 돋우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싱가포르에서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수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한 것에 그치지 않고, 부여청년센터의 입주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18세 도래로 기존 발달 재활서비스가 종료되는 장애아동을 위해 ‘발달 재활서비스 연령종결자 군 추가 지원’을 신설하고,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장애아동의 재활·교육 지원 단절을 예방하고 자립을 돕는 전국 최초의 복지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 부여군의 18세 미만 신규 등록장애인은 총 34명으로, 모두 발달 재활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등록장애인이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18세(특수학교 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20세 미만 학생 포함)가 되면 서비스가 일괄 종료되어, 여전히 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도 재활치료와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부여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령 도래로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에게 최대 1년간 발달 재활서비스를 연장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성장기 동안 끊김이 없는 재활과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비용 사설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오는 4일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본격적인 한옥 펜션 조성 공사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여군의 남부권 관광거점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그동안 청소년수련원과 하수처리장 등 1단계 기반 시설을 완비하고, 이후 수변 둘레길 및 출렁다리 등 인프라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산과 풍부한 지역자원을 갖췄음에도, 숙박 및 체험시설의 부족으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여군은 2020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 사업’을 확보하고, 관광 루트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22년 12월 조성계획 변경 승인 및 고시를 완료하
(내포투데이) 박정현 부여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가 지난 1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법 제정의 강력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부여군과 전남 해남군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 과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이 공동 주관하는 자리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국가하구 복원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아, 그동안 금강을 비롯한 국가 하구의 물길이 닫히면서 발생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지역경제 타격 등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별법 제정이 하구연안지역 국민의 삶과 생태 환경 정의 실현 그리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 나아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하구복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함으로써 건강한 하구를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지난
(내포투데이) 부여군청 충남대학교 졸업생 모임인 부여군백마회(회장 유현숙)는 부여읍에 소재한 부여성심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역할을 실천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마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따뜻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만족감을 높여 드리고,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부여군백마회 관계자는 “충남대학교 동문이 부여군에서 함께 근무하며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들의 모범을 이어받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백마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부여군청에서 근무하는 충남대학교 졸업생 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부여군백마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오는 9일 부여군 일원에서 제14회 부여 굿뜨래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여군민 5km와 마라톤 5km·10km·하프·풀코스로 진행되고, 전국의 마라토너 4,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부여군 홍보대사이자 마라토너인 전세환 선수가 함께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대회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대회는 구드래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출발해 백제교~진변리~롯데리조트~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를 경유하며,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특히 진변리~신리 사거리와 백마강교~부여여중 사거리 구간은 양방향 전면 통제되며, 그 외 구간은 1개 차선이 통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와 안전 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백마강 변을 따라 달리시며 오색 단풍이 물든 부소산과 부여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1월 1일 개막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화 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란 주제로 궁남지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개막 이후 수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아 가을 청취와 함께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연을 즐기고 있다. 또한, 부여의 정체성을 살린 국화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국화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와 함께 준비한 국화 분재 전시와 지역 농업인들의 부여 농산물 판매장은 부여의 품격 있는 농업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는 11월 9일까지 계속되며, 축제 기간 매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결합하여 ‘부여로운 청년 플리마켓’을‘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연계하여 백강 문화관과 원조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과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활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 부스 8개와 판매 부스 20개가 참여해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1천여 명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 그림 전시회 등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소비를 알리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목공 전시와 체험 부스, 구기자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고,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체험 운영과 안내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금동이 노래방,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
(내포투데이) 충남 부여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까지의 수업 추진 실적, 세계측지계 변환 정비 실적, 지적재조사 홍보 및 특수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부여군은 사업지구 착수 후, 적극적인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2012년 규암 외리1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6개 지구 12,67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해 전체 사업 대상(30,714필지)의 41.2%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4개 지구(1,749필지)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5개 지구(1,306필지)에 대하여 추진 예정이다. 진미영 종합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내포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2,753천㎡(약 83만 평)에 대한 보상 협의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편입지역 중 부동리 지역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업무를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와촌리 지역의 보상업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시작된 국가산단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는 1조 4,800억 원이며 11월 7일 현재까지 3,891억 원이 계약되어 26.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담당하는 부동리 지역은 584억 원이 지급 또는 계약이 체결되어 보상 착수 후 불과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26.1%의 협의율을 보이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협의보상이 타 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지역주민들께서 스마트 국가산단의 성공이 세종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보상협의에 임해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소유자와 협의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토지 등의 등기절차(소유권 이전 등기
(내포투데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 조정방문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신축 중인 테니스 경기장(충남국제테니스장)과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사를 통해 건설 현황과 향후 경기 및 운영구역(기능실 등) 배치계획, 선수단 이동 동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축경기장 현장 실사 후 진행된 종목별(테니스, 기계체조, 리듬체조) 개별회의에서는 실사 중 제기된 경기장 시설 보완 및 경기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비치발리볼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보령 제2선수촌 후보지를 방문해 경기장과의 접근성, 숙박 수용 능력, 시설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선수촌 확정에 앞서 면밀히 현장을 점검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부서 국장과 도나텔라 사키(기계체조), 요세프 젤위거(리듬체조), 나오히로 카와테이(테니스) 기술위원장은 조직위의 준비 상황에 만족을 표하며, “이번 방문 논의를 토대로 조직위가 대회를 성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새숨뜰근린공원 내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조형물과 한글 초성을 활용한 동물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조 정신을 공원 공간에 녹여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형물은 보람동의 이름을 상징하는 한글 초성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작됐다. 초성을 응용한 동물 형태의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는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새숨뜰근린공원이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한글 정원형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친화적 공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다섯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임선이 작가의 ‘소소리, 소르르, 해껏’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연동문화발전소 입주 기간 조치원읍과 연동면, 부강면의 길을 거닐며 마주한 도시의 시간과 흔적을 기록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가는 오래된 건물과 간판, 그 위에 쌓인 시간의 결을 포착하며, 건축과 언어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전시 제목의 세 단어 ‘소소리’, ‘소르르’, ‘해껏’은 모두 순우리말로, 각각 시선의 높이와 변화의 감각, 오래 머문 시간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러한 언어를 통해 원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감각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임선이 작가는 ‘초월적 시간’(2023), ‘바람의 무게-#2 흩어지고 다다른 곳’(2022) 등 다수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작품세계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제20회 우민미술상’(2021), ‘제6회 고암미술상’(2022)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일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2026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80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사용된 교재 및 재료’, ‘안전지도 등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각각 98%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학생 수가 조정되어 개인별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약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 관련(20%) ▲두뇌기반 관련(15%) ▲수학·과학 관련(14%)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울링보다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111대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26인치에서 20인치로 6인치 줄고, 무게는 약 19㎏에서 16㎏으로 3㎏ 가벼워졌다. 크기와 무게는 작아졌지만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만 15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꼬마 어울링을 주요 휴식 명소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총 30대를 시범 배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는 각 5대씩 총 81대를 배치해 일상 속에서 꼬마 어울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에 최초 배치한 꼬마 어울링은 해당 위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하되 별도의 일일 재배치는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용방법은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어울링’앱 내에서 각 대여소별 자전거 대수를 확인한 뒤
(내포투데이) 세종시 공무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특별한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혁신 방안으로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경기 침체 속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역상권 소비 활동을 장려한다. 우선 민생 온기 확산의 날에는 부서장 재량으로 공무원 품위유지와 복무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볍고 편한 자율복을 착용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를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 중인 ‘대중교통의 날’을 확대해 매주 금요일에 자가용 탑승을 자제하도록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지속하면서 직원들의 외식 문화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역상권 소비에 앞장서면서 그간 바쁜 업무로
(내포투데이) 전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세종시·관외 창업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이 6∼7일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창업한마당’은 전국 창업 네트워크를 세종으로 모아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신기술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특히 정부·국책연구기관 밀집도시,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공공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융합 거브테크(Gov-Tech) 창업 모델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기반시설 확충, 개방형 혁신 촉진 등 세종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부터 연동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은 총 2,110t으로, 이미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 480t을 제외하고 건조벼 1,630t을 매입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2개 품종으로 매입한 벼는 지역 내 정부관리양곡창고 3곳에 보관된다. 시는 중간 정산금을 매입 직후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 기준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병해충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소담동 하늘빛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60만 8,000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하늘빛어린이집이 지난달 30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소담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에 활용,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세종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 지원사업’의 결과로, 약 4개월간의 창업 아이디어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성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전시부스에서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영상과 일부 시제품 등 사업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최우수상 ‘E.S.S’ 팀은 전동킥보드 주행 중 신호와 속도 정보를 자동 인식·제어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제안했으며, ‘Nova Vision’ 팀은 AI 기반 스마트 쇼핑 카트를, ‘손목든든’ 팀은 손목 보호 기능을 강화한 인체공학 독서대를, ‘Switch Down’ 팀은 청소년 전용 의류·리폼 플랫폼을 기획했다. 진흥원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고도화, 결과물 제작과 전시에
(내포투데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세종시 사회적경제 우체국쇼핑몰 추석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며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을 선보인 첫 사례로,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기획전에는 총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개 기업이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에 입점해 식품, 와인, 육류 선물세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였다. 입점 기업 5개사는 추석 기간 동안 약 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당초 추석 명절기간(9월 8~26일)에 운영될 예정이던 본 기획전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 30% 할인 ‘반짝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며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참여기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2025년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관내 시민과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10개팀이 실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세부적으로 ▲환자평가 및 초기대처 ▲가슴압박 ▲기도확보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조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박재인·박주현 학생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정화·임태준 씨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천요셉·임재성 씨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형 응급처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중심의 지역 응급대응체계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익히고 경험하는 응급처치 활동은 실제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경연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직장 내 작은 도서관 조성 ▲‘책담회’ 등 직원 참여형 독서 행사 개최 ▲저자 초청 특강 ▲점자 도서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독서경영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책 읽는 조직문화를 공고히 하고,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수산·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도심 지역에 멧돼지 출몰이 빈번해진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일정을 예년보다 늦춰 낙엽에 떨어진 후 유해야생동물 수색과 추적이 용이한 늦가을에 일제포획을 실시, 구제효과를 높인다. 오는 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을 진행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총기를 사용하여 포획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일
(내포투데이)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인 ‘행복문화대학’이 올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논산시는 6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2025 행복문화대학’ 수료식을 열고 3개월간 배움 여정을 함께한 수료생 91명을 축하했다. 올해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과 홍영기 건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대학 마지막 과정인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생활 속 인테리어 풍수지리’ 강연에 이어 진행됐다. 총 114명의 수강생 중 10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9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대표 강경숙 씨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문화대학은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처음 문을 열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기여헸다. 이후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하며 인문학·
(내포투데이) 지자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논산시가 전 직원의 보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해킹메일과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직원 개개인이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시는 직원들의 공직자 통합메일에 ‘계정 보안 안내’, ‘세금 미납 안내’ 등 열람을 유도하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발송했다. 직원들은 의심스러운 메일을 발견한 즉시 삭제하거나 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하는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을 거쳤다. 논산시 관계자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첫 방어선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보안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 부서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내포투데이)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 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 고고장구, 난타, 우쿨렐레, 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은 심심하다고 말하지만, 논산은 그 속에서 시민이 어울려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다”라며 “시민 모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는 ㈜모모디즈, ㈜나나츠보시, ㈜플랫푸드, ㈜세이코부츠류, JN글로벌, ㈜이탈리안푸드 등 오사카 지역 식자재 및 유통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규모는 총 70만 달러(약 10억 원)이며, 주요 품목은 논산의 대표 수출품인 딸기, 냉동딸기, 젓갈, 쌀, 참기름, 고추장 등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수출 활성화와 논산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새로운 전
(내포투데이)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에서는 '아이들과 함께걷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1)청소년들의 심신수련, 2)사회성 증진, 3)리더쉽 함양, 4)조기 진로 탐색 기회 제공, 5)생활체육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을 개설했다.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은 최소 2시간의 이론과 실기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이론시간에는 걷기의 장점과 효과, 걷기 자세와 걷기 운동시 주의점 등에 대해 공부하고, 실기 시간에는 2Km이상의 코스걷기를 실시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이론시험이 추가되며,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30여년간 논산사랑걷기대회, 청소년과 함께걷기를 실시해온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꾸준한 걷기운동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심신수련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것도 더 없이 좋은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며 관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경영형태와 구조 변화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5명으로, 조사관리요원 17명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08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조사 기간 동안 담당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논산시민운동장 1층 통계상황실 방문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농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는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묵념, 조총 발사,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가 가장 위태로웠던 시기에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어, 오늘날의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뜻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는 안보 견학과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광석면을 활짝 물들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일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추진한 ‘젬잼 온마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전광석화 축제’로 이어오던 지역 행사를 새롭게 개편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개소한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발전시킨 점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 관내 어린이와 중학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보호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현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DJ 파티와 벌룬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통놀이 마당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14종 이상의 무료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석면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후원으로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이 빛났다.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내포투데이) 논산시민이 운동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논산에서 펼쳐졌다. 논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일 시민운동장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체육인, 논산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체육 발전 유공자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025 논산시장기 체육대회는 전년보다 2종목이 늘어난 1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클럽 대항 14종목과 읍면동 대항 4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소속된 스포츠클럽과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읍면동 대항으로 열린 게이트볼, 축구, 족구,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각 지역의 응원전이 더해져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게이트볼 남자부는 연산면이, 여자부는 은진면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축구는 연무읍, 족구는 부창동, 댄스스포츠는 연무읍과 부적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논산시 관계자는 “큰 안전사고 없이 대회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11월의 시작을 함께하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다짐을 나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직자와 시민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모임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시정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산불방지 유공 부문의 임채연 벌곡면 덕곡2리 이장, 창업 농업인 육성에 공헌한 이혜진 또로롱딸기 대표이사 등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8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시정영상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 축제의 성공 개최 현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과를 확인하며, 논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월 고구마축제는 강경젓갈축제와 만나 지역의 농업과 관광의 상생을 이끄는 축제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매년 반복된 도심지 침수 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취암동 일원이 지정돼,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총 4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3년과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저지대 지형과 노후 하수관로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 공사가 필요했다. 논산시는 지난 9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금강유역환경청 협의를 마친 뒤, 10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시는 △하수관로 개량 및 신설 △빗물배수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약 1,500개소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논산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정 결과에 따라 설계용역을 신속히 마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침
(내포투데이)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봉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은 1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관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봉사자들이 나눔 활동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곳곳의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박제동 한국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이 초빙강사로 나서 ‘행복을 리드하는 소통·힐링,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으로 리드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감과 웃음 속에서 심리적 위로를 받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봉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0월 31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2025년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최하고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손병복)가 주관했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지체장애인과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포용사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복지공로대상을 받았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이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장애인’ 대신 ‘소중한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차별 없는 언어와 행동으로 인식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더 큰 사랑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내포투데이) 강경읍이 오랜 기다림 끝에 따뜻한 변화를 맞이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0월 31일 강경근린공원에서 ‘강경읍 도시가스 보급사업 개통 기념식’을 열고,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의 새출발을 알렸다. 도시가스는 배관망을 통해 공급되는 방식으로,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배관 공사 비용 및 수익성 문제로 공급망이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다수 존재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도시가스 공급 업체 JB㈜와 힘을 합쳐 강경읍에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강경읍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관 19km, 공급관 21km 등 총 40km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새로 구축되었으며, 3,500여 세대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연료비 절감, 생활 편의 향상, 안전성 강화 등 강경읍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백성
(내포투데이)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 논산시가 딸기 품종 혁신의 물꼬를 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커, 국내 소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조이베리 첫 수확을 계기로 딸기의 품종 다양성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품종을 기반으로 한 계약재배 등 맞춤형 생산 체계가 자리 잡으면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5일 충청남도 주최로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충남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정밀 조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지역 15개 시·군에서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공무원의 드론 조종 기술 향상과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정밀 조종과 수색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정밀 조종 분야에서 참가하여 경기장에 설치된 장애물 통과, 원주비행, 단시간 안전한 비상착륙 등 고난이도의 기술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계룡시는 시정 홍보 영상 촬영, 각종 재난 상황 모니터링, 도시개발 항공촬영 등을 위해 드론을 활발히 도입해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계룡시의 드론 활용 능력은 한층 더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 활용 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 드론을 이용한 효율적인 시민 서비스와 스마트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5일 정확한 회계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지방재정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지방재정 운영지원단의 이승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신규 임용 공무원 및 저연차 회계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호조 시스템 소개 및 사업예산제도 이해 ▲일반지출 업무처리 흐름 및 관련 세부 내용 ▲2025년 일상경비 집행실태 검사 지적사례 등을 다뤘으며, 교육에 참석한 신규 및 회계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지침을 공유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방의 재정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룡시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중장기 농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농정체계 구축, 행복한 농업인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목표로 계룡시 미래 농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이 논의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계획은 균형 있는 농촌 개발과 보전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그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농업 정책으로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애인단기보호센터(두드림) 12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정원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회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및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복골농장(두마면 입암리)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지기 농부가 되어보자 ▲내 마음을 채우는 향기로움 ▲나의 마음의 거울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고구마 수확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양했으며, 2회차에서는 바질 및 수세미를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포인세티아 화분을 만들어보는 ‘마음의 거울’ 활동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인지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2026년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및 농촌지역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다. 추천 대상은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량은 장애인 3명, 고령자 1명, 농촌지역 거주자 1명으로 총 5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년 1월 말까지 최종 대상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한 후, 2월 초부터 집수리 지원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 개선사업이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로부터 ‘충남형 농촌체험학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8-10월간 농업과학도서관 및 현장에서 열린 ‘2025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 및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에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 등 총 4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기술원은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을 지역 교육·복지체계와 연계해 ‘사람이 성장하고 회복하는 농업’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먼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농촌체험 부문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협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안에서 농촌을 직접 경험하는 학습 생태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심사단은 체험농장과 학교 간 1대 1 매칭 체계, 강사역량 관리, 콘텐츠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것도 높게 평가했다. 농업인 부문에서는 천안 공방고운 농장이 농촌체험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장려상을 수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7월에서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도 소속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는 공직자의 인공지능 이해도와 활용 수준을 고려해 기본·응용·심화 과정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진행해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본 과정(12회)에선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기초 활용법을 다뤘으며, 응용 과정(9회)은 보고서 및 회의록 자동 작성, 문서 요약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했다. 심화 과정(1회)에서는 유료 인공지능 계정을 활용해 실제 행정사례 기반의 문제 해결 실습을 진행했으며, 특강(1회)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경향을 살피고 공공부문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및 문서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아산 가족센터 본원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월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여러 분야별 어려움에 대해 상담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 세무사·노무사·행정사·법무사 등이 참여하며, △세금 신고 △근로 계약 및 임금 문제 △체류 행정절차 △법률 분쟁 등 고려인 동포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사례를 중심으로 1대1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러시아어 통역 지원과 함께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어로는 외국인글로벌센터, 러시아어로는 세이브타임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려인 동포의 어려움과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전액 사용을 독려 하기 위해 각종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10월 29일 기준 계룡시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7.83%로 충남도 내 2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급된 소비쿠폰이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 전에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됐으며, 시민들은 지정된 관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지유)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31일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계룡시장과 배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센터 등록 급식소 시설장 및 관내 급식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 개소 이래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급식소에 공로패를, 전체 조리사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향후 5년의 가치체계를 선포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지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룡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5년의 가치체계를 필두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영양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10주년을 기념해 마술쇼 및 육군 군악대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관내 조리사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골든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계룡시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지속 가능하며 특색있는 관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본현황 조사, 관광객·잠재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시민·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는 ▲관광 비전 및 추진 전략 ▲권역별 관광개발 구상 ▲개발계획 및 진흥사업의 전략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중·장기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이후 실행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해 관광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3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계룡시를 방문하여 언론인 및 시민과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차 도내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도정 비전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충남도와 계룡시간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힘쎈 충남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2025년 전반기 도정 성과와 후반기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작년 계룡시 방문 시 제안된 건의사항의 처리 상황을 공개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계룡교육지원청 설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노인교실 강당 건립 ▲2028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등 계룡시 발전을 위한 제안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시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들에 대해 충남도와 계룡시가 협력하여 면밀히 검토·추진할 것이며, 향후 진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사용 시 캐시백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5% 추가하여 13%에서 18%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국가단위 할인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시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5% 추가 적립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은 행사 기간 동안 18% 캐시백이 적용되며, 종료 후 올해 말까지는 13% 적립률이 유지되고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캐시백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영세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캐시백 혜택이 지역상권 활성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부모를 대신해 2~3세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계룡시 가족돌봄지원 사업’을 11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가족 내에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이의 복지 증진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은 아동의 부모(양육권자)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양육 조력자는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전교육(4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 수료 후 돌봄 활동을 수행하면 다음 달 말일에 수당이 지급된다. 충청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와 계룡시는 돌봄시간, 교육이수 여부, 돌봄활동 내용 등을 모니터링하여 투명한 사업 운영을 추진하며,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자격 정지 및 수당 환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월 40시간 이상을 돌볼 경우 아이 1명 돌봄 시 월 30만원, 2명은 45만원,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29일 신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운전자 규정속도 준수와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로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일 금성면 도곡리 소재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인삼밭 주변정리 및 잡초제거 등을 함께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박근희 맑은물관리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6일 희망나눔곳간 10호점을 남일면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했다. 개소식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남일면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일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및 케이워터기술(주) 금산권사업소 등 단체의 후원금과 물품 기증도 이어졌다. 특히, ㈜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총 16억7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금산군 희망나눔 복지행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남일면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전영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매개로 이웃 간 신뢰가 회복되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정서적 결핍까지 치유하는 복지 창고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범인 군수는 “남일면 희망나눔곳간 개소로 지역 나눔 공동체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나눔에 동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국방대 안보과정 제1교과 2-4분임 교육생 10명이 지난 5일 금산군을 찾아 군정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생들의 지역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도와 금산군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가정보원, 육·해군, 충남도, 서울시, 국가과학기술연구원 등 기관의 교육생과 파키스탄군 장교가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군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칠백의총을 찾아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금산인삼약초거리에서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통 현황과 지역경제의 중심산업을 살폈다. 허 부군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인재들이 금산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직접 찾아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내포투데이) 금산인삼약초작목회(회장 김병천)는 지난 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금산인삼약초작목회의 첫 장학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김병천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오면서 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왔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금산인삼작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인 제원 명곡1지구 및 복수 곡남1지구에 대해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을 경계결정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서 68일 이내로 8일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바른땅시스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복구 기간을 경계결정 이의신청 기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대상은 제원 명곡1 및 복수 곡남1지구에 총 718필지 54만6623㎡다. 군은 지난 8월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 통지를 발송했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이후 금산군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후 공부를 정리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재산가치 상승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주요 개발행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시계획 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개발행위 허가 조건 이행 여부,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상태, 인근 농지 및 하천의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민원이 잦은 지역과 경사도가 높은 산지 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위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 및 원상복구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분기별 정기 점검을 시행해 불법 개발행위를 상시 관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는 도시환경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개발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20명은 지난 5일 수확철을 맞아 군북면 동편리에서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장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배추 수확 및 운반과 함께 농가 주변정리를 했다.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해당 농가에서 고마움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농손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오는 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농촌자원 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촌의 자연·생태·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산업협력단을 비롯해 지역 내 치유농장, 농촌체험농가 등이 참여하며 올해 추진한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치유프로그램 교육참가자가 만든 국화 석부작 48점이 전시되며 이를 활용한 향기치유, 원예치유 등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치유콘텐츠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라며 “계속해서 좋은 농촌 치유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민선8기 4년차 방문을 맞아 군 발전방향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산다락원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언론인,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김태흠 지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주요 도정 성과 및 지난 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정책현장 방문 등도 진행됐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중부 동서 고속도로 건설 △금산 알이(RE)100 산업단지 유치 및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인삼 전담부서 신설 등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이후 박범인 군수는 김태흠 지사와 함께 금산양수발전소 건립 예정지인 부리면 어재리를 찾아 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한, 박범인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금산양수발전소의 조기 건설 추진 등에 관해 충남도의 관심을 요청했으며 준공 이후 사택 유치 등 주변 인프라 조성 지원도 건의했다. 박범인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님 방문일정에 동행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금산군 인삼통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인삼산업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존에 단순 홍보형 웹사이트에서 벗어나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인삼 가격, 유통량, 재배 현황, 수출입 통계 등 산업 전반의 핵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금산인삼시장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그래프·차트 기반의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인공지능(AI) 브리핑 기능을 통한 최신 산업 동향도 제공해 인삼산업 종합정보 플랫폼 기능을 갖췄다. 또한, 향후 안전인삼 유통 실명제를 위한 스마트 큐알(QR) 정보화 및 금산인삼 수출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삼통 홈페이지 개편은 인삼산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통합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보완해 체계적인 산업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금산이 세계 인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초 개관 예정인 미래복합디지털농업교육관에 라이브커머스 방송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최신 방송 장비와 조명, 음향시설, 크로마키 배경 등을 갖춰 농업인이 온라인 판매·홍보 방법을 배우고 실시간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방송실의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본 및 심화교육을 시행하고 방송 기획, 상품 소개, 판매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업 현장에서도 온라인 판매와 콘텐츠 제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송실 구축과 교육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10개 읍면에서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 생활화를 위해 자격을 갖춘 교통안전 전문지도사가 경로당 333개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시행돼 주민 3000여 명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띠 착용 생활화 △농기계사고 예방 안전 수칙 △횡단보도, 도로 보행 시 수칙 등이다. 또, 보이스피싱, 건강 관련 교육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 담당자는 “교통약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생활화하길 바란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재)행복커넥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읍면 복지상담 자동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약에 의하면 군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참여를 안내하며 사업 지역을 관리하고 시범 서비스 결과를 공유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재)행복커넥트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제와 출동 서비스, 결과 보고를 담당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전화 상담을 통한 복지 초기상담 및 정보 제공,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정서 지원·생활 모니터링, 전력·통신·앱 데이터를 분석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산악·하천 등 비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122개소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지역을 가로·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문자 2개와 숫자 8개 등 총 10자리를 부여해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으로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등산 및 하천 야외활동 중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움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설치 위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 및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과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금산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의 날 및 마을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중부대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과공유 개회식,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금산의 온(溫)·독(讀)지수 이끎학교 학생 작품 전시, 위(Wee)센터 ‘마음, 쉼’ 사진전, 마을교육공동체 체험부스 등 50여 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스마트팜 코딩, 재활용 체험, 보리막장 만들기, 비단부채 그리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에 참여하며 마을과 함께 배우는 금산형 마을교육과정의 의미를 체감했다. 금산교육발전특구는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기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7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찾아 “자원봉사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과 함께 올 겨울이 더욱더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동참했다.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입주기업 대표자들의 현장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자 11명 등이 참석했고, 간담회 후에는 입주기업*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1969년 대전산단 조성 이래 지역 향토 기업인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 자금에서 입지, 수출 판로, 성장까지 기업이 겪는 갖가지 애로 사항에 대해 산단기업들과 원팀이 되어 함께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대전산업단지를 기업하고 싶은 산단으로 조성하고 지속해서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현장에서 건의한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대전산단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산업단지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산단 재생사업 기반시설
(내포투데이)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6일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을 방문하여 빅터 호스킨스 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의 대전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미국 IT 기업의 요충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와 페어팩스 카운티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양자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 ▲우주․국방․반도체․바이오 분야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대전 기업의 미국 진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6대 전략산업의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양 도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기업의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차세
(내포투데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7일 유성구 대동창고에서 실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정적인 벼 수확을 위해 농사에 매진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대전시는 올해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 대비 130% 증가한 960톤의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각종 지표의 우상향 속에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혁신성장의 촉매가 될 기업 상장 또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7일 3차원 현미경 광학기기 및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주)토모큐브가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기업은 총 62개로 늘어났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한 기업 수는 14개, 올해 들어서만 8개로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상장 절차 중인 지역기업들이 대기 중에 있어, 최근 대전의 기업 상장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지역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작용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고용 유발 등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대전의 상장기업 증가세는 대전의 경제체질이 일류경제도시로 완전히 탈바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1일부터 29일까지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전시에 주사무소 및 영업소를 둔 92개 사의 렌터카·카 셰어링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자격 확인 여부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차령 초과 여부 ▲사업계획 변경이행 여부 등 대여업체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수능시험 이후에 미성년자 렌터카 이용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활용한 대여 자격 검증과 만 18세 이하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 의무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예약금 환급 거부 및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렌터카 대여 시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인도 장소에서 고객과 함께 차량 손상 여부를 촬영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지도를 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내포투데이) 대전시립예술단은 이달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유성구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2014년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립예술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대덕구, 6월 동구, 10월 중구에 이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한밭대학교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삶의 기쁨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첫 번째 날인 12일 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최유미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1악장’을 준비했다. 또한 세련된 무대 매너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활발한 방송, 공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웨버 ‘오페라의 유령’, 카푸아 ‘오 나의 태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시립합창단과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푸니쿨리 푸니쿨라’,‘성자들의 행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합창음악과 대한민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3인조 밴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오는 11월 12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여섯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의 자본조달 전략과 기업공개(IPO)’라는 주제로 투자자와 기술특례 평가기관, 실제 기업상장을 진행하는 기업에서 각각 발제한다. 먼저 시너지파트너스DH 최덕호 대표가 투자자 입장에서 ‘초기투자에서 IPO로의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특례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바이오벤처 기술특례 상장에서 바라보는 기업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현재 코스닥 예비상장심사를 마치고 2025년 1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에르코스의 윤홍근 이사가 ‘기업의 가치평가로 보는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전략에 대해 공유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윤기동 본부장의 진행으로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교류 세션을 진행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기업 성장 단계에 알맞은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는 것이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시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를 향해 한 발 더 내디뎠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5일 워털루 시청에서 도로시 멕케이브(Dorthy McCabe) 워털루 시장과 양 도시 간 양자산업 및 대덕퀀텀밸리 양자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도시인 워털루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인력교류 프로그램 ▲정례적 네트워킹 등이다. 대전시는 워털루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자 생태계 활성화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 본격 시행에 따라 지자체 간 양자산업 분야 선점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가 양자클러스터의 대전 유치를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워털루시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양자 기술뿐만 아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보건복지부 주최로 천안 JEI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전시 대표팀은 중구보건소장(이경숙)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시도가 참여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라며 “재난응급의료 발생 시 우리 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과 벤처펀드 조성 계획 등과 관련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8회째를 맞은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차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17개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 방안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기준 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 핵심인 4대 특구의 조속한 이행과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후속 입법 추진 등 제도 개선과 신속한 국비 지원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면서“사업 시행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교감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관한 관심과 판로 확대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시청 남문광장에서 2일간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에는 대전과 옥천군, 금산군을 포함한 충청권 10개 인근 시․군과 대전농협지역본부, 기획생산센터, 대전축협 등 40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샤브샤브용 꾸러미를 구성하고 축산물을 곁들여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농협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룰렛 이벤트와 수제 맥주를 사랑한 프랑스인이 대전에서 만든 리얼 수제 맥주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로 맛있는 식탁을 꾸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80명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1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0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3.2)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고일(11월 6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1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