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천안시복지재단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 나눔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5~ 6월 일상에서의 나눔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영유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나눔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숏폼 부문 5편과 창작그림 부문 22편 등 총 2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숏폼부문에서 ▲사랑나눔상(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상), 해찬솔어린이집 ▲행복나눔상(천안시의회의장상), 천안한들어린이집 ▲ 마음나눔상(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청당하늘채어린이집 ▲ 희망나눔상(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상), 풍세한양어린이집 · 쌍용어린이집이다.
창작그림부문에서는 ▲사랑나눔상(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상), 이하은 ▲행복나눔상(천안시의회의장상), 김정원 ▲마음나눔상(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박채은 · 이서우 ▲기쁨나눔상(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 정승하 · 이주희 · 이시율 ▲희망나눔상(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상), 박강이 · 김리안 · 황유준 · 김사랑 · 박정우 · 박나혜 · 김시온 · 배승우 · 김민영 · 정은서 · 박도윤 · 민건 · 김재이 · 장지우 · 박지아다.
이와 함께 재단은 매월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청당예술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으며, 쌍용어린집에서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나눔저금통을 재단에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작들은 16~ 18일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에는 ㈜서북에서 후원한 사진부스를 비롯해 나눔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올해는 일상 속 나눔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이 많아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수상작인 만큼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