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둔포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12일 ‘2025~2026년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살기 좋은 Clean 둔포 만들기’에 앞장서는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둔포면 이장님들이 4개의 학구로 나눠 도로변, 원룸·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과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홍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환경 의식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이번 청소는 옛 관광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다시 찾는 아산을 위해 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하재화 둔포면 이장협의회장은 “둔포읍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실시한 마을 청소에 많은 이장님들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둔포면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에서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지역 어디를 가도 깨끗하고 쾌적한 둔포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