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8.5℃
  • 연무서울 2.9℃
  • 박무대전 1.2℃
  • 맑음대구 1.9℃
  • 박무울산 2.5℃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1.0℃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대전뉴스

대전시,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109개소, 전기·기계·구조물까지 전반적 점검…24시간 복구반 운영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09개소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이나 석축과 같은 구조물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전기, 통신, 기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진단 및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과 관련해 불편 사항이 있으면, 주야간 상관없이 당직실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5-03-11_TUE

2025-03-10_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