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보건의료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가 5대암 및 일반 성인병 검진, 부인과 검사, 위⋅대장 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약 1만 4천 건의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위암 3건, 식도암 1건, 간질환 11건, 자궁질환 14건, 폐질환 50건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급병원에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출생 연도가 홀수년생이다. 위⋅대장 내시경 및 간암 검사는 예약이 필수이며, 이밖의 일반 건강검진은 별도의 예약없이 8시간 금식 후 당일에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므로, 검진을 원하는 검진대상자는 보건의료원 검진센터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센터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방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양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