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지난 12월 2일, 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마친 수험생들 30여 명이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에서 실시하는 수험생 특별프로그램 '토닥토닥 함께걷기'에 참가했다.
이번 '토닥토닥 함께걷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논산여고 3학년 학생들로,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시민가족공원과 시민의 숲길(반야산 둘레길)을 걸으며 시험공부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랬다.
코스 경유지인 김홍신 문학관에서는 수제 계란빵과 음료수를 제공해주었고, 학생들은 문학관을 둘러보면서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도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 기획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토닥토닥 함께걷기'는 수년 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수험생 대상의 ‘특별프로그램’으로 학교 측에서 요청하면 5 에서 15km 정도의 걷기 코스를 기획하고 안내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