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로봇콘테스트(STEM CUP IRC)' 더 세틀러 부문 초등부에서 1위(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위(2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 휴머노이드 프로그램 ‘꼭두’를 이수 한 청소년들이 지난 7월 제1회 세계 AI 로봇 스포츠 한마당에 이어 2번째 출전한 대회이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2006년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지능형 로봇 관련 각종 경진대회를 통합 운영한 것을 모태로, 국내외 로봇 인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AI 등 다양한 로봇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STEAMCUP 외 8개의 종목을 2일간 나눠 진행되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30여점의 상이 수여된다.
같은 날 진행된 로봇월드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제조업용 로봇·스마트 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업체들이 참가하여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의 부스가 진행됐다.
수상 청소년은 “친구들과 꼭두 로봇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상도 받고 로봇월드 박람회 구경으로 다양한 로봇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아산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휴머노이드 프로그램(초등학생 꼭두(더 세틀러), 중학생 프리미엄(격투), 고등학생 엔지니어(댄스 모션 제작), AI프로그램 비트브릭, 마이크로비트, 네오씽카, 로봇의수, 무인항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사신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STEAM CUP AI 로봇 대회'를 개최하고, 가족 AI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