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1일 관내 우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송고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고 세대 차 없는 진솔한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보넀다.
이번 특강에는 우송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구청장과의 톡톡(talk·talk)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딱딱한 정책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 구청장에게 바라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 청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써 ‘교육’ 분야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 만남에서 알파 세대답게 청장님을 놀라게 하는 톡톡튀는 질문과 답변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만들어 갈 미래를 보았고, 구청장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또 구청장이 무엇을 해야할 지 잘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