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은 6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산온천지구와 내포신도시의 연계를 통한 지역 개발 촉구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덕산온천지구는 예로부터 예산지역의 대표적인 원탕으로 고문헌에서도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고 과학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온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지역침체로 관광객들에게 그 우수성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비롯한 ‘공공연수 휴양시설 사업’을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점으로 삼아 내포신도시와의 연계 강화를 제안했는데,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 간 교통인프라 확충,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시설 현대화 추진 등 적극적인 연계 사업으로 개발 호조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덕산온천 지구가 전국 최고의 온천 문화 관광단지로 거듭나고 국내 온천 관광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방문하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 개발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충남개발공사가 매입한 덕산온천관광호텔은 2027년까지 개발을 추진하여 연수원 및 휴양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