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경부여옥산면민회(회장 김기남)는 지난 15일 제33회 정기총회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에 있는 케이커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나순 옥산면장, 이상락 명예면장을 비롯해 옥산면 총화협의회 회원, 옥산면 이장단이 참석하여 타지에서 고향 부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면민회들과 화합하고 긍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는 내외빈 축사, 감사패 시상, 의안 처리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공연 및 만찬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옥산면 주민자치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향우회원들과 고향 사람들이 어우러져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김기남 회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면민회 활동을 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면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나순 옥산면장은“고향 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고향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면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고향 상품 애용하기, 부여군 각종 문화축제 참가 등을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