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8월 25일 주민자치 활성화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토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강의 진행 후, 부여군의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일건 부여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고, 위원들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자연재해에 따른 수해 복구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회장 정복회)는 지난 8월 26일 초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초촌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사업 안건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2026년도 사업계획은 총 9건으로 ▲추양리 솔밭 황톳길 조성 ▲송국리 유적지 정비 추진 ▲유휴시설 활용 귀농·귀촌 유도 ▲건평~소사리 산책로 가로등 설치 ▲초촌면민의 날 개최 ▲초촌 저수지 관리 ▲경로잔치 개최 ▲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추양리 정자 보도 정비이다. 이러한 안건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된 현안으로 안전, 환경, 문화,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송국리 유적지 정비와 같은 역사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사업과 귀농·귀촌 유도를 통한 인구문제 대응 사업은 초촌면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7일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패 모의 훈련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일상 속 청렴 실천과 상호 존중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했으며,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을 재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영상은 ▲식사비 대납 ▲명절선물 수수 ▲보조금 정산 미흡 등 흔히 발생하는 부패 유형을 4분 이내의 짧은 쇼츠 형식으로 제작되어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몰입감을 높이고 청렴 생활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직원들이 참여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실천 의식을 강화해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교육과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기준을 세우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매일 만나는 청렴 음악방송’, ‘청렴 유퀴즈’ 등 청렴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가을의 부여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야외박물관이다. 1,500년 전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부여 왕릉원 등이 곳곳에 자리해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번 가을에 부여를 찾는다면 이 모든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주 행사장)에서 열린다. 낮에는 고즈넉한 고궁을 거닐며 옛 백제인의 삶을 상상하고, 밤에는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공연, 1,000여 대의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화려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은 정림사지다. 백제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5층 석탑이 자리한 이곳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당당히 서서 백제의 미학을 전한다. 이어 부소산성에 오르면 백마강을 굽어보는 낙화암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 서면 백제 멸망의 아픔과 여인들의 전
(내포투데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간 중 5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773명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개선회원 역량 강화교육을 읍면 권역별로 각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회의실에서 추진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행복한 부여군! 안전한 부여군! 함께 실천하는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농업인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특강교육과 생명 존중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과제교육과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했다. 고승현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회장은 "읍면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고, 회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한 걸음 더 성장했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 773명이 안전한 농업환경에서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담그기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
(내포투데이) 규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일건)는 지난 23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제3회 규암면 주민총회 및 면민 화합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규암면 주민들이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규암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해 이섬숙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외협력부회장, 충남도의회 및 부여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규암면의 미래를 위한 주민 건의 사항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제안됐고,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부여군 건의 사업은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쇼핑센터 설립 △규암 8경 추진위원회 발족 △규암면 전광판 설치 등 3건이었으며, 주민참여예산은 ▲달빛그린 별빛 축제 ▲규암면 시가지 제초 작업 및 꽃 심기 ▲규암면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및 자치센터 기능 보강 사업순으로 최종 의결됐다. 총회 이후 열린 면민화합 큰잔치에서는 주민 노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하수관로 설치를 통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자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도비를 포함해서 약 40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부여읍 자왕리 ▲송간리 ▲저석리 ▲신정리 ▲가증리 ▲송곡리 ▲상금리 일원 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고, 2025년에 착공하여 2028년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하수처리시설(240㎥/일) 신설 ▲오수관로(30.83km) 설치 ▲배수 설비(500가구) 설치 ▲맨홀 펌프장(26개소) 설치를 통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 및 공중위생을 향상하며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추진 된다. 이 사업은 개별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하여 생활오수를 처리함으로써 금강수계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부여군은 ‘공사 기간 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기반 시설 중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의 혜택을 다수의 주민이 빠른 기간 내에 누릴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문화유산활용 부문’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대상’은 세계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국제적인 도시 브랜드 강화에 이바지하고 국가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인근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지역 주민과의 협업 등을 통해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부여 국가유산 야행’ 사업 ▲역사 교육, 첨단 기술, 지역 상생의 결합을 통해 성공적인 야간 콘텐츠 행사로 거듭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사업 등이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을 부여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적극 개발하여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국립부여 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이돈영 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위원장과 여성회장 및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 도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윤영, 노금선 강사의 ‘아름다운 노년을 살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꼭 지켜나가야 할 도덕적 가치에 대하여 열띤 강의로 참가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면서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협의회는 올바른 생활 태도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모범 가정 6가구를 선정하여 모범가정패를 전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모범청소년을 선발하여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돈영 협의회장은“모범가정패 수상자분들은 지역사회에 올곧은 삶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어 주셨다.”라며 “부여군의 미래인 모범청소년 학생들 역시 훗날 지역 공동체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2주간 부여 정암리 와요지 일원에서 추진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꼬마와박사, 정암Re 수호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꼬마와박사, 정암Re 수호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과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직접 보존 활동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국가유산 가치 교육과 기후변화 특강을 수료한 뒤에는 부여 정암리 와요지 인근 마을과 백제기와문화관을 방문하여 ‘쓰담 달리기(플로깅)’, ‘폐타일을 활용한 공공벽화 만들기’를 체험하며 뜻깊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기후 위기 시대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과 지역사회를 함께 어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은 하반기에는 ▲백제치미 꺼먹이 굽기 ▲수막새 피자 만들기 ▲백제기와 발굴체험 ▲백제 토기를 활용한 떡 만들기 등 백제 기와를 주제로 한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 굽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