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과 충남도가 함께 진행했으며 성수기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야영장 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야영시설 및 야영용 트레일러의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야영객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보완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야영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