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가족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 1~2학년생 9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별 돌봄교실 종료에 따른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초등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컴퓨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4일간 엔트리 코딩(초·중등용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학습)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웹툰교육과 AI 융합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각종 문화활동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딩의 경우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의무화됐으며, 단순 컴퓨터 언어를 넘어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를 익힐 수 있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하반기에도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관련 정보는 태안군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