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메가박스 홍성내포에서 홍성군민 초청 특별 상영회가 군민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150여 명이 참석한 상영회는 홍성군에 소재한 ‘구)홍성여고’와 ‘홍주고’ 등에서 촬영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홍성군민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고등학생의 순수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로 조영명 감독에 배우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홍성에서 주로 촬영하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팀은 약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홍성 등 충남도내에서 약 1억 9천만 원을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과정에서 홍성교육지원청, 홍주고 등 여러 관계기관의 촬영지원 협조가 영화 촬영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환영사로 상영회가 시작됐고,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이종화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영상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어 조영명 감독과 김민주, 이민구 배우가 무대인사와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대행사로 영화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홍주고 학생들이 영화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촬영하며 즐기는 모습은 청소년 로맨스 영화 상영회의 분위기를 높였다. 실제 상영회에 참석한 홍주고 학생들은 영화의 보조출연자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 전시는 군민들이 영화를 촬영한 지역 명소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갖도록 도왔다.
이용록 군수는 “무빙, 소년시대 등 홍성에서 촬영하는 작품이 흥행하는 와중에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를 군민과 함께 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유치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진작시키는 효과가 있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덕배 군의회 의장도 “군민과 특별한 자리를 함께하여 뜻깊다”라며, “작품 촬영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외에도 영화‧드라마 속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기에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