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영유아기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유아 인성교육 지원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체계적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 등 도지사의 책무 ▲인성교육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보육교직원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 강화 교육 ▲어린이집 영유아의 인성 함양 교육 등에 관한 규정이 명시됐다.
신 의원은 “영유아기 인성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로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려와 존중,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밝고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유아 인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