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7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조혜란 그림책 작가 초청 북 토크가 개최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거주하기도 했던 조혜란 작가는 서산 천수만의 사계절이 배경인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와 ‘목화씨’, ‘똥벼락’, ‘노랑이들’ 등의 저서로 유명한 작가다.
행사는 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작가의 저서 ‘목화씨’의 작품 배경과 집필 과정 등을 공유하고 ‘목화씨’에 대한 독후 활동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시는 행사 진행에 앞서 홍보를 위해 시립도서관 2층 내부에 관련 저서 ‘목화씨’의 원화 전시를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해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의 도서관은 매일 밤낮으로 반짝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란도란 그림책 독서동아리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동아리는 작가 섭외와 행사 진행을, 시는 장소 제공 및 홍보 등을 담당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