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달부터 11월까지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총 6회에 297명이 참여하며 성공리 마쳤다.
이번 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 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방재골든벨, PTSD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에 대한 효과성을 6차례 검증한 결과 참여 전 2.88점(4점 만점)에서 참여 후 3.33점(4점 만점)으로 평균 0.45점이 상승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가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배운 것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캠프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