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6개 학교, 교사 4명, 학생 10건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모 주제로는 ▲어울림(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사례 ▲학교문화 책임규약 등 학교 구성원이 폭력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을 다짐한 캠페인 운영 사례 등이 포함됐다.
공모전은 학교, 교사,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충남 지역은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교, 교사, 학생이 협력하여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지역의 많은 학교와 교사,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