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아산시 선장면 선장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하 선장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협업부서 관계공무원과 해당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및 유해성 분석 ▲재생사업 도출 및 공간구상 ▲재생사업에 대한 운영관리(안) ▲서남부 생활권(염치읍,송악면,도고면,선장면,신창면) 내 연계사업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변환경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재생사업 구상 ▲재생사업에 대한 운영관리방안 구체화 ▲주민의견 수렴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장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선장면 노을공원 인근 환경 유해시설인 양어장과 석면을 함유한 폐창고를 철거해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6년 이후 유해시설 정비 및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간·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