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자양계영농조합(대표 김영철)은 11월 29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1년째 이어온 사랑의 기부로 800만 원 상당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금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부자양계영농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인삼계란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진행된 기부 규모는 총 9600만 원이다.
이날 기탁받은 인삼계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철 대표는 “소외된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