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3개소에 비상벨 118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상설시장 및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방지하고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비상벨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5000만원(국비 2500만원, 군비 2500만원)을 확보해 이상음원 자동감지 및 경찰서 상황실 통화 연계가 가능한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심비상벨 설치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