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2025 보령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행사장 내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친환경 EM 비누, 폴리머클레이 키링, 아이싱 쿠키, 도자기, 걱정 인형, 하트 도어벨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식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어린이헌장 낭독, 초등학생 댄스팀 공연,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축하행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보령 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충청수영성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이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가유산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보령시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토정 이지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畫)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야경’은 충청수영성을 빛으로 물들이는 전통 야간경관시설과 소원 터널을 만날 수 있으며, ‘야로’는 충청수영 일대를 밝히는 조족등 투어를 운영한다. ‘야사’는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야화’는 영보정에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문전이 개최된다. ‘야설’은 전통악기와 음악 등 야간 공연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윤봉길의사기념관, 저한당, 도중도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쉼터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봉길 의사의 평화 여정을 따라가는 6단계 미션 프로그램과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고로컬’과 협업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리기대회, 시낭송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과 버블쇼, 명인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별 행사로는 4월 26일 오후 2시 충의사 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은 윤봉길 평화축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온 가족 신나는 태안군 놀이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가 주관한다. ‘에어 바운스’ 등 각종 놀이공간을 비롯해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에어캐릭터 공룡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행복키링 만들기 △OX 퀴즈 △포토존 사진촬영 △버블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아이키움터, 태안군보건의료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어린이집연합회, 태안군드림스타트 등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로 △부모교육 △심리상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등 유익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가정의 달 5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큰잔치’ 행사를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족큰잔치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조경기장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댄스팀,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소원 바람개비 퍼포먼스,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충남태권도시범단, 임도형, 위나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보조경기장과 서산시민체육관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마련돼 ▲드론·AR·로봇 등 과학체험 ▲소방관·경찰관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업과 개인의 협찬으로 과자꾸러미와 가티, 오슈 풍선 머리핀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나만의 자개 수저 세트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책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오시정 놀이강사와 정주화 토탈공예 만듦원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와 독서 퀴즈, 자개 수저 만들기, 전통문화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김인자 작가의 그림책 ‘토끼야, 꽃구경 가자!’, ‘나처럼 해 봐요 이렇게’ 등의 원화 전시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면도서관이 보다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내포투데이) 홍성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전문업체에 놀이기구 등 행사 장비 안전성 의뢰 및 자원봉사자 200명 배치 지난 3월 초부터 아동 관련 유관기관, 부서별 실과장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에 놀이기구 안전 점검을 의뢰하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놀이기구 및 행사장에 배치해 아동과 부모의 안전과 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놀이기구 유형 및 특색 (장애 아동도 함께 행복한 날)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아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놀이부스 운영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 ▲청산리 레이저 서바이벌 대전 ▲스포츠놀이체험 존 운영 ▲연령별 맞
(내포투데이)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산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렸으며 행사 기간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 행사장이 북적였다. 특히, 축제장의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2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대형버스 주차장 내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방문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꽃술래길 주 진입로 안내소 설치를 비롯해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조성 등 전반적으로 산꽃술래길 안내 체계를 보강하며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샷 이벤트는 준비된 상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보이네요 정자,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주요 명소를 새롭게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기 코스의 주요 반환점인 보이네요 정자에서 큐알(QR)코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자택으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7일 명문웨딩홀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시니어 모델 런웨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10명과 기관 1개소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향희 협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보령형 포용 도시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당장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장애이해퀴즈 뽑기 ▲테라리움·레진아트 만들기 ▲보조기기 체험 ▲떡메치기 ▲팝콘존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고, 인생네컷 사진 촬영과 노래불러존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올리니스트 김안나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딩가딩가’의 축하 공연이 행사의 흥을 더했으며, 그동안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지역주민 및 단체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 참여자는“장애인의 날이 단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6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추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주산면 출신 항일 애국지사 18인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 이해를 위해 필리핀대학 학술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표단 25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성악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의연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주산면 애국지사 18인의 불굴의 용기와 신념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위대한 정신을 대대로 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되어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지하 회의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맞아 오는 23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전시관 조성 과정을 소개하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순회 행사 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주목 전시관 조성사업은 공주목 관아의 복원과 활용을 위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4월 2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행사 당일인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샘골도시공원 청조루에 이르는 왕복 3.6km 코스를 약 한 시간 가량 걸을 예정이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당일 오전 9시까지 태안군민체육관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군은 반환점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완주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코스 이탈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두고 구급약을 비치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5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2025년 태안한우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관광 성수기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산태안축산농협이 주관한다.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2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가 열려 한우 및 태안산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1등급 이상 한우 150마리의 부산물(사골 등)도 현장에서 판매되며,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태안군 한우협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태안군 연합낙우회)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nbs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1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예산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예산고등학교 한우주 학생과 꿈빛학교 학생의 댄스 공연, 내포예술전통보존회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석한 장애인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