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조선시대 정묘호란에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키려다 순국한 박신용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향이 19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유의각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지역유림과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우국충절 정신을 받들었다. 박신용(1575~1627년) 장군은 조선 인조 때 무관으로 본관은 죽산이고 호는 택수이다. 장군은 황해도 출신이지만 세 살 때부터 청양 외가에서 성장했으며, 광해군 10년(1618년) 무과에 급제해 인조 5년 정묘호란 때 후금과 싸우다가 순절했다.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사당으로 장군의 공훈을 치하한 관복이 보관되어 있어 유의각(遺衣閣)이라고 부르게 됐으며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53호이다. 박신용 장군의 관복 4점은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 중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군 운곡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유의각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박신용 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19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와 48개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16개 부서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내 민간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3대 전략목표는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인구 확대로 정하고 이에 맞춰 48개 실행 과제를 지정해 추진한다.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분야에는 △관광 편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 △숙박 · 음식점 관리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등으로 나눠 12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되며,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는 △반려동물 놀이 공원 조성을 포함한 13개의 하드웨어 구축과 △충남 RISE사업 공모 추진 등 소프트웨어 사업 7개가 실행된다. 이와 함께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는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등 16개 과제로 나눠 해당 부서별로 촘촘하게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의 내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애경산업(주)과 함께 정산초·중·고 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주)은 2025년부터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청양군도 인프라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주)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 사업’으로 치성천 유역 수질 개선 등에 총 8억 원을 투자하며 청양군과 협력해왔다. 이후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탁구부가 연계 운영되는 정산학생탁구부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10월 관련 법령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11월 애경산업(주)의 지정기탁서 및 기탁 계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12월 청양군 기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청양군탁구협회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편성했다. 청양군과 애경산업(주)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청양군탁구협회와 협력해 국제탁구연맹 규정 및 대회 참가 요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맛나마늘양파연구회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마늘·양파 농산업을 위한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정산면 권정식 농가 등 우수 농가 9곳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024년 결산·회계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청양군 마늘양파연구회의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양 맛나마늘양파연구회 전수병 회장은 “이상고온과 변동하는 농산물 가격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회장직을 연임하며 우리군 마늘·양파 농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연구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 및 연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시 총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청양군 인구 증가 캠페인에 참여해 ‘사람이 모이면 희망이 자란다! 함께해요 청양’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인구 증가 결의를 다졌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사업주가 급여를 지급할 때 국세인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연말정산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환급받은 특별징수의무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을 신청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해 근로자에게 환급할 수 있다. 환급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작성하고 국세 환급금 통지서 또는 통장 입금 내역 사본을 첨부해 청양군청(재무과 세정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국세와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이 이루어지므로 지방소득세 환급을 원하는 특별징수의무자는 반드시 군에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 처리를 위해 신청 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와 65세 이상 군민에 대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4월초부터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청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 제309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수수료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의결하고, 4월 초에 공포와 동시에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군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4대가 85종의 민원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발급 민원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이 연간 7천 8백 건으로 가장 많다. 또한 65세 이상 군민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 증명서 발급 시 지문 훼손 등으로 지문 인식이 어렵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껴 군청 및 읍·면사무소의 민원창구를 주로 이용한다. 이들은 민원 창구에서 연간 2만 8천 건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면제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와 함께 창구 이용을 주로 하는 65세 이상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장과 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2015년 청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돼 왔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올 투게더(All together)청정 청양’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추진 전략과 19대 시책, 153개의 중・장기 사업을 제시했다. 충남연구원은 6대 추진 전략으로 △미래 농업 육성과 농촌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 산업 및 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농촌 공공의료, 복지서비스 강화 △자연생태 관광거점 조성 및 역사문화 기반 강화 △평생교육 강화와 주민공동체 활성화, △고령친화 생활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도 농간 양극화 심화 속에서 이를 해결할 우리군만의 중
(내포투데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장학회 결산서 ▲정관변경(기본재산 증자) ▲2025년도 1차 수정 예산(안) ▲이사회 및 장학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심의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억 7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 및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회는 지난해 497명의 학생에게 14종의 장학금으로 총 3억 3천만 원을 지급하고, 고교 우수 신입생 국외 체험 연수, 교복 지원,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8개 장학사업을 통해 4억 4천 5백만 원을 지원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우수 인재들을 적극 후원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의 이사장인 김돈곤 군수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2011년에 설립되어 장학기금 200억 원을 달성했고, 지금까지 총 71억여 원을 지원하며,
(내포투데이)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시설 지원 사업 참여자 5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활동과 안전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전지방국세청 복지세정1팀 소속 공무원이 강사로 초빙돼 근로장려금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올해 총 7개 사업을 운영하며 총 1,057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특히 군은 올해 ‘전국 최초 경로당 무상급식’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경로당 내 중식도우미 지원 및 시설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공공시설 지원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6명이 증가한 550명이 공공시설 지원 사업에 참여해 군내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등에서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이내) 활동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최근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천댐’과 관련해 7개 요구안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 없이 지천댐 건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들어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댐 건설이 발표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같은 입장임을 거듭 확인했다. 김돈곤 군수는 “환경부가 신규댐 건설 후보지(안)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국가적인 물 부족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 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이 환경부에 요청한 7가지 사항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사전 협의 없이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천댐 건설 추진 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천댐 건설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 지역 및 농경지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월동란(卵) 예찰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은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수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도에 새 가지 속에 산란하고 알 상태로 월동 후 이듬해 봄(5월)에 부화해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하며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시킴으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월동란의 제거 적기는 부화하기 직전인 3~4월이고, 과원뿐만 아니라 과원 주변(산림 등)의 알 군집까지 없애야 하며, 미처 알을 제거하지 못한 경우에는 알이 80% 정도 부화하는 5월 하순경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가지치기(전정) 작업시 월동란을 제거해야 돌발해충 밀도를 낮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설팅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전반적인 조리과정 점검 △위생관리 개선 방법 제시 등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총 14개 업소를 지정해 업소별 2회 이상 방문 컨설팅을 갖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월 11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위생업소의 깨끗한 위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10월 10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참여해오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13일 최원철 공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천군과 홍성군을 지목해, 릴레이는 계속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먼저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 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을 ‘관광의 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하고 △고추구기자 축제 대대적 개편 △3대 관광권역 개발(칠갑·천장·장곡지구)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 등 관광객 견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 △빈집이음사업 △청년셰어하우스 건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을 위한 돌봄 정책으로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4일 복지정책과 상담실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의료급여 담당 등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등 건강 관리 ▲퇴원 후 필요한 서비스 지원 방안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내에서도 불편함 없도록 반찬 지원, 식재료 지원,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의료급여수급자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대상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 선정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발굴 활동 및 사례관리를 통해 청양군 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복지 및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의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1분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27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무등록 중개 행위 ▲중개 수수료 과다 청구 여부 ▲거래 계약서 작성 적정성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경기 침체와 귀농·귀촌의 수요 감소로 부동산 거래 건수가 급감한 중개업 관계자들의 고충과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산림자원연구소와 남양면 파크골프장 건립 등 대형사업 추진과 관련 사업 개발에 따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다시한 번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