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전통 마당극 ‘쪽빛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가 선보이며 가족, 세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작품으로 전통예술의 멋과 현대적 메시지가 어우러진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부부가 가족과 세대 간의 소통 부재 속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 삶의 마무리를 전통 연희로 그려냈다. 굿, 풍물, 탈춤, 민요, 만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9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면도 포함돼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대 공감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정은 금산군민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마당극 ‘쪽빛황혼’ 공연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약초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초재배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에서 맡아 지황의 재배 환경, 병해충 관리, 수확 후 처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군은 지황, 감초 등 약용작물의 주산지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약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약초 기술교육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고품질 약초 생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약초농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약용작물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역 내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위생 상태, 가격 수준, 지역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금산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백설식당 △손맛추어탕 △만두마당 △인삼골장터순대 △국수꽃 △상리국수 △모아카페 △기범이네국수 △소미연 등 9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군은 선정된 업소에 대해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및 방역을 지원하고 홍보에도 나서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금산군청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늘어남에 따라 착한 소비문화도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7월 1일부터 금산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구매 한도는 개인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월 최대 캐시백 가능 금액도 1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적용이 제외된다. 캐시백 혜택과 더불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도 모집한다. 현재 가맹점은 2800여 개소로 올해 말까지 3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가맹은 사업자등록증, 통장(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을 지참해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 확대로 지역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태학산자연휴양림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의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공사는 ‘천안시 산림문화‧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운영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학산 오토캠핑장 입실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된다. 기존에 성수기로 분류되던 금‧토요일은 비수기 주말로 조정해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맞춰 위약금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짚코스터와 숲모험의 이용요금은 기존 1만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되며, 공중네트는 성인 기준 7,000원에서 5,000원, 어린이는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조정된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1만 2,000원)도 신설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 지역 농업인 대상 노후 농업기계 경매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활용하던 노후 농업기계를 지역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 후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노후 농업기계 경매를 추진하게 됐다. 경매 대상은 보행관리기 4대와 콩탈곡기 1대, 스키드 스티어 로더 1대 등 총 6대이며, 대상 기계는 오는 7월 9일까지 동남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매에는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농업인은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 오후 4시까지 동남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매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고물품인 만큼 상태를 직접 확인
(내포투데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오는 12일 천안박물관에서 제17회 정기공연 ‘객반위주(客反爲主)-명품풍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박물관 재개관 기념 및 천안시립예술단의 ‘삼거리토요상설무대’ 개막공연으로 명인을 통해 전승되어온 전통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농부가 설장고’를 비롯해 국수호 명인의 ‘장한가’,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 송재영 명인의 판소리 ‘춘향가’, 이윤구 명인의 ‘채상 북놀이’, 서한우 명인의 ‘설장고춤’으로 구성된다. 관람권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7월 한 달간 ‘예술’을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스탬프투어는 예술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공간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관광 흐름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예술의전당, 뮤지엄호두 등 총 3곳이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남부권역에 위치한 뮤지엄호두를 포함해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자원 활용을 도모했다. 뮤지엄호두는 감각적인 건축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이색 공간으로, 최근 누리소통망(SNS)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조각 예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오조각광장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광장 전체에 펼쳐져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회고전이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역시 미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천안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이달부터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성성호수공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방문자센터 화장실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자센터 숲놀이터와 잔디마당의 야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방문자센터에 이동식 벽(무빙월)을 설치해 1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성성호수공원 생태탐방로 구간에 왕벚나무 105주를 심은 데 이어 올해 168주를 추가로 식재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방문자센터 화장실 24시간 개방으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휴관일이나 야간에 화장실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 편리하게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개보수공사를 마무리한 전통주막은 쾌적한 환경과 함께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재개장에 맞춰 신규 운영자를 선정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다채로운 메뉴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주요 메뉴는 국밥, 수육, 전, 냉채, 막걸리 등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오므라이스도 준비했다.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막걸리 시음회, 윷놀이 대회 등 참여형 전통 놀이 행사를 통해 주막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과 지난달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9월 재개장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과 연계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이달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정주차제는 지난 1월 발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천안시는 올해 초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무단 주차와 보도 방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지정주차제 등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정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계고장 부착 후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료로 3만 원을 부과한다. 견인료는 시민 수용성과 현실성을 반영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또 그동안 구청별로 나뉘어 있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보관 업무를 시청 건설도로과로 일원화한다. 구청별로 분산 운영하던 보관소도 차량 견인보관소(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61-3번지)로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도 확대한다. 천안시는 현재 410개소의 개인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향상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 취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방학 동안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7월 1일부터 네이버폼 또는 문화의집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7월 31일까지 2026년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지 내 작업로 신설 및 보수, ▲토양개량제·유기질 비료, ▲수실수 수형조절, ▲생산장비 지원 등 30개 사업이다. 다만, 토양개량제·유기질 비료 사업은 2026년도부터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된 실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을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등은 부여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여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6년도 산림분야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중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반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 소속 자동차 정비사 약 40여 명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참여한다. ▲차량 배기가스 측정,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 상태 점검과 ▲워셔액 보충, ▲엔진오일 교환, ▲와이퍼 교환 등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어서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차량을 이용해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지회장은 “축제 기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서동연꽃축제를 맞아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부여가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정비사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정비 기술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정비사분들의 봉사 정신이 빛나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방문객의 편의를 늘이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백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 해설, 체험, 공연인 ‘2025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과 부여군, 공주시, 익산시, 국립박물관 등 9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백제왕도의 중요유적과 유물에 관한 해설과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7월 10일 공주를 시작으로 11일 익산, 12일 부여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한, ▲현장 미니사진 공모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파티(페이스페인팅, 백제네컷, 타임챌린지 등) ▲백제어록(제휴 상점 방문 인증 이벤트) ▲백제 쓰리 고(스탬프 투어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3개 시군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국립부여박물관 전시품 설명하는 큐레이터와 함께 알아보는 사비의 보물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백제역사유적지구 해설, 다도체험 등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