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재직 아이돌보미 96명을 대상으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및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의 다양한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집담회와 아이돌보미 직무 적합성 점검 및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인·적성 심화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 부모의 안심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 직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집담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외부 상담기관 및 광역지원센터 코칭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산시가 가족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