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 지역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서산시 해미면은 지난 22일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60여 명이 침수 피해를 본 해미면 일대에서 대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정비, 농자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땀방울을 흘렸으며, 회사 소유의 굴착기를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해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상생과 침수 피해 복구에 앞장섰다.
또한, 같은 날 HD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는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성금 1억 원 전달 기탁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본 가구의 생활필수품 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HD현대오일뱅크는 하천 복구에 필요한 톤백 1천5백 개를 긴급 지원하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나눔과 지역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