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아카펠라 그룹 ‘스프링 클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시민 1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건강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신건강 강좌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관리법을 비롯해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 속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