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염치읍과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는 지난 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깨끗한 보금자리 만들기’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청소업체(코리아에코21)와 ㈜우룡실업이 함께 참여했다. 주방, 화장실, 바닥 등 오염이 심한 곳을 청소하고, 가구 정리, 먼지 제거, 의류 정리 및 쓰레기 처리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 어르신은 “집이 깨끗해져서 정말 기쁘다. 이렇게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깨끗한 환경이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행복키움추진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사무소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염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