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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안전한 도시 조성 방안 모색

7일, 2025년 지역안전지수 세미나 개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2025년 대전광역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발표된 대전시의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지수 향상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별 안전수준을 평가한 후, 1등급(가장 안전)부터 5등급(가장 취약)까지 구분해 매년 12월 공개하는 안전지표이다.

 

대전시는 2024년 자살 분야에서 2등급, 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분야에서 3등급, 화재·범죄 분야에서 4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범죄 분야는 1등급 상승한 반면, 교통사고·생활안전 분야는 1등급 하락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찰청· 소방본부·5개 구청 등 안전지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및 부서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는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개선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지표 분야별 집중 관리 목표 및 추진 과제 설정 ▲도시안전연구센터 협업을 통한 체계적 지수 관리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지원 ▲각 분야별 TF팀 지속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안전수준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지표 분석을 통해 대전시의 취약 요인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5개구·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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