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2025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슬로건 아래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독서진흥사업이다.
도서관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북스타트 꾸러미 배포 △영유아 책놀이‧책소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공통 구성품인 그림책,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으며 0 부터 18개월, 19 부터 35개월, 36개월 부터 취학 전, 초교 1 부터 3학년 등 단계별로 나눠 배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금산군 주소로 등록된 자녀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금산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준비된 책 꾸러미가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
영유아 책놀이, 책소풍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강사와 함께 재미있게 그림책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금산기적의도서관에 연중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책놀이는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책소풍은 신청 기관에 방문해 추진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렸을 때 부모와 하는 경험은 평생의 기억에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금산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