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계룡시 유통업 상생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2건과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추진현황 보고 ▴(가칭)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대실 분관 등 설치 계획 ▴엄사면 노인복지관 설치 타당성 용역 결과 보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계획 보고 등 현안설명 8건, 그리고 의회 소관 사항 4건을 포함한 총 14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의원들은 「계룡시 유통업 상생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추진과 관련하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에 공감하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정조례안 심의를 위한 2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에 뜻을 모았다.
또한,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국가사업 유치가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면밀한 검토와 국방부, 국회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하였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오는 2월 24일 제179회 임시회를 열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심의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