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이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주시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소통과 섬김, 일하는 시정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이전 유치,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드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주시와 충남도, 중앙정부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현 식품안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백제문화전당(가칭) 적기 준공 및 웅진백제문화촌 기반 조성 ▲금강 국가정원(어천·죽당 지구) 조성 ▲시민 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 등을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를 졸업하고 충남도 경제정책과장과 공공기관유치단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원활한 소통 능력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