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17일 ‘2024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 청장 주재로 0시 축제 관련 6개 부서장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 한의약거리보전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내 개최 구간인 중앙로·중앙시장 일원의 주민 · 관람객 밀접 분야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0시 축제의 대표 먹거리존인 ‘동구야 0시까지 놀자’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상인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사장 일원을 점검했으며, 향후 축제 개최 이전에 건설도로, 안전관리, 교통 · 주차관리 등 분야별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 개최 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 지원으로 원도심 지역 경제 견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0시 축제 대비 대응추진단(T/F)을 조직하고 1차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현장 점검실시 후 미비점을 보완해 2차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