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농협경제지주(주)한국인삼검사소는 지난 26일 금산인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산인삼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진흥원의 GAP인증기관 운영에 있어서 인삼 수확기에 집중된 인삼 안전성 검사량에 대한 정밀한 분석지원과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제공에 상호 협력하여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국인삼검사소 양정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산인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박지흥 원장은 “한국인삼검사소와의 협력을 통해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산인삼시장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GAP인증기관 (지정 제6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농산물의 안전, 안심을 위한 전농업인의 GAP인증 확대를 목표로 현재 인증 878농가, 인증면적 861.1ha, 인증품목 83개 (24.6.25일 기준)로 전국에서 지역내 인증보급율이 가장 높고, GAP인증을 통한 유통차별화로 농업인 소득이 일반농가대비 5에서 30% 높다.
또한 인증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환경 안전성모니터링 및 위해성평가, 농산물 수확 전 안전성검사를 통한 부적합품 유통차단 등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건강한 금산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되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은 금산인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