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늘카페는 20일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사랑애(愛)찻집’을 운영했다. ‘사랑애 찻집’은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다과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제공하며 자활사업을 홍보했고, 시민들 역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산지역자활센터은 이번 행사에 400여명의 논산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중 300만원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일자리를 원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행정 인턴 사업의 모집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청년 행정인턴’사업은 청년들의 학력과 관계없이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대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하계부터는 19세부터 34세 이하(1991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청년들이 행정 경험을 쌓고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논산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9~34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일반선발과 특별선발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별 선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청년 행정인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지참하여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
(내포투데이) 논산시와 충북 제천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행정 실천이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6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2차)’을 개최하며, 다회용기 챌린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적극행정과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시와 협업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은 청년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행정의 가치를 체감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논산시 자원순환과 정선일 주무관은 “1회용품 줄이기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텀블러나 장바구니 사용 같은 소소한 실천이 곧 자원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논산시는 다회용기 사용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제천시 자원순환과 정성용 팀장과 유진석 주무관도 참석해 제천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두 도시의 공동 약속을 알리는 상징적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6월 19일, 디지털 기반 인문 교양 웹진『솔비움』을 창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창간한 인쇄 간행물 『한유진』을 통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대중적 전달을 시도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계간 웹진을 통해 더욱 폭넓은 디지털 소통을 본격화한다. 『솔비움』이라는 제호는 진흥원의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이름이기도 하며,‘소나무의 푸르름처럼, 비 온 뒤 새싹을 틔우듯 새로운 것을 움트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이름처럼 웹진『솔비움』은 유교문화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되, 영화, 문학, 예술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와 융합해 인문학을 보다 유연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창간호는 다양한 시각이 담긴 글들을 통해 독자적 색채를 드러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국회 인성함양자문위원 위원 등을 지낸 석천학당 박재희 원장은 삶의 위기와 회복력이라는 주제를 유교적 사유의 틀 안에서 풀어냈으며, 영화평론가 송석주는 다양한 영화들로 자아를 성찰하고 발견해가는 과정을 탐구했다. 김봉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7월 25일까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10개 마을과 지역농협 2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작목별 전문 농촌지도사가 신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벼농사, 딸기, 고추, 상추 등 주요 작목의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돌발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농업 부산물 파쇄기 임대, 진드기 매개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정보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은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3개 마을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영조병오친정도'와 '김희 초상 일괄' 총 2건의 유물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과 체계적 보관, 지정 신청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행정과 문화기관 간의 모범적 협업 사례이자 논산시의 실천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영조병오친정도'는 1726년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직접 도목정사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를 연 장면을 그린 기록화로,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양촌면에 거주하던 서천 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했다. 상단에는 국왕의 친정 장면이, 하단에는 영조가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가 기록되어 있다. 도화서 화원이 족자 형식으로 제작한 유일한 친정도라는 점에서 조선 후기 정치와 회화 양식을 아우르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정 유물인 '김희 초상 일괄'은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金熹, 1729~1800) 후손가에서 전래된 유물로, 1789년 조선 후기 어진화사 이명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20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보건소는 ‘빛나는 일상으로 초대, 논산형 비스포크 재활’을 주제로 대상자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추진한 대상자 중심 재활서비스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산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매월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솔가숯불갈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예정이며, 식사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 대상자 선정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도록 이번 사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민팜 엑스포(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되어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논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9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회 조직운영 절차 및 사례 ▲주민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중 공급계약을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쳐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팀을 선발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작목별 현장 실습 연수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딸기, 엽채류) 선도농가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도 농가와 협의하여 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 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실습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는 매월 5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화지중앙시장 1~4구역을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매월 ‘장보는 날’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있어, 쿨링포그 설치사업과 더불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되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안개분무 장치와 공기순환용 분사팬 58기, LED조명을 함깨 구성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지역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여름철 더위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시장의
(내포투데이)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도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조성하고, 정당한 임금 지급과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착한일터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고용차별 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8일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맞아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블루베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블루베리는 광석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신선함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급식 식재료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이영구 회장(광석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은 “논산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생산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블루베리 생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급식데이를 함께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급식데이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