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당진초등학교에서 청소년 보호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당진지회), 상담봉사단 초록의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폭력 예방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했다. 행사 당일 등굣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볼과 대일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적극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폭력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또래 친구를 돕는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안영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3월 22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슬기로운 안전생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연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혔고, 교통사고 및 화재 재난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론교육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안전 수칙을 실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익힐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처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할 것 같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4일부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식품 산업 전망 ▲식품 가공 기초 및 안전 관리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 관리 전략 등 창업 필수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떡류·수제 잼·건식 가공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며 가공 기술을 익힐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준비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교육생은 “가공 실습을 직접 하면서 제품 개발 과정이 한층 더 명확해졌다. 이 교육이 창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 주방 입주 자격을 부여해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교육 △산업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직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참여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일터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일반형과 복지형, 당진형 등 총 110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우두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인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문구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도 활동을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병선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시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당진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과 사업장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심의 △노사민정 발전 방안 논의 △노사민정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 동반 관계(파트너십) 강화 사업 △ 일터 혁신 우수기업 지원 사업 등 5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당진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안전사고 없는 일터 정착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위원장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노동자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도에도 전입 시민의 조기 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 시민 생활안내서인 ‘당찬 당진살이’와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인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에 처음 전입한 시민은 물론 기존 시민들까지 알아보기 쉽게 분야별 정보와 행정 문의처 전화번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은 책자다. 특히, 편리하고 쉬운 일상생활, 행복한 건강생활, 신나는 교육·문화생활, 살맛 나는 경제생활, 즐거운 나들이 생활, 든든한 안정 생활 등 분야를 7개로 나누어 시민들이 상황별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은 임신 전 지원 시책, 임산부 지원 시책, 출산 지원 시책, 육아 지원 시책 등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해 제작됐다. 또한, 이번 안내서는 2024년도에 제작된 책자 그대로가 아닌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자격 조건 등을 현행화해 제작했다.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오 시장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당진시의 핵심 현안 사업인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도로과와 항만수산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는 도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정미면에서 송악읍까지 6.9km에 이르는 4차로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도로 정체에 따라 꾸준한 도로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거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석문간척지를 중심으로 수산물 가공, 유통을 위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두 사업 모두 충남 서해안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 물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예타 통
(내포투데이) 2025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5년 당진시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연합 위촉식 및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서천유스호스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 및 2호점이 공동 주관하여 청소년 자치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대표들의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팀 빌딩 프로그램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저녁 이후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참여기구, 동아리 회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2024년 성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4월 5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2025년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획사업 : 수다데이 [다시 만나! 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이 주관하는 행사로 모든 체험활동은 무료이며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만의 문화 공간으로 이번 기획사업:수다데이 [다시 만나! 봄]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의 청소년운영위원회‘이루리’와 청소년 동아리(댄스, 연극, 베이킹, 게임개발) 동아리,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가 함께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의 청소년의 의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의 테마는‘봄 피크닉’과‘벚꽃’이며 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부스, 와플, 컵케이크, 핑크 마시멜로 등 다양한 봄 디저트 및 레진 쉐이
(내포투데이)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지역자원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면천면 지사협은 2025년에도 지역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면천면 지사협은 ㈜HY(한국야구르트) 서산지점과 민관협력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지역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건강음료(요구르트)를 배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 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이태붕 면천면 적십자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취임한 이태붕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말 면천면 적십자회장으로도 취임해 어깨가 무겁지만, 민간위원장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자건 공공위원장(면천면장)은“올해도 특화모금 사업 통해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1일 오후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 담당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 교육은 안전총괄과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및 자체 훈련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 및 운영 △여름·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 담당 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결정·공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공시 대상 개별주택 1만 8747호로, 당진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해 주택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 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계획이다. 세무과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24일부터 직접 생산한 채종포산 벼 종자를 당진시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채종포 운영 면적을 기존 12.5ha에서 19.7ha로 확대했으며, ‘당찬진미’, ‘삼광’, ‘친들’ 등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우량품종을 재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당찬진미’는 당진시 지역특화 신품종으로, 우수한 쌀 품질과 브랜드화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삼광’과 ‘친들’ 역시 안정적인 수확량과 뛰어난 병해충 저항성을 갖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의 가격은 2023년산 보급종 미소독 벼 종자 가격의 80% 수준으로, 20kg당 3만 9,260원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종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아율 검사를 통해 건전한 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종자 건조 및 정선 시설을 활용해 관리하는 등 철저한 품질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하천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 및 하천 유실 등 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 준설 작업 및 잡목 제거 등 상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10개소 6.5km 구간에 굴착기(백호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250여 대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퇴적토 준설 작업을 시작했으며, 영농철 전까지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시 유지보수 사업은 당진천, 역천, 남원천 하천 안쪽 길이 10km 구간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년간 자라온 잡목 574주를 제거하는 등 준설 사업과 병행 추진해 우기에 하천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범람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당진시장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당진천 일원(당진2교~당진3교) 220m 구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 유지보수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