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18일과 21일, 27일 총 3차례에 걸쳐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양어린이집과 남양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은 ▲농업과 스마트농업의 이해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스마트농업을 알고 흥미를 느껴 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이 진행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교육장’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업분야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과채류 실증 양액재배와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으로도 활용해 2024년에는 1,167명을 대상으로 총 51회의 교육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신기하고, 맛도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라며 체험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군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이번 체험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양농업의 가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과 청양고추 10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납품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농협과 협업해 54톤 규모의 시범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계약재배 농가 대부분이 정산면 인근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정산농협과 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수확 후 수집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편의를 증진시켰다. 전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계약 물량을 100톤으로 2배 가량 확대했으며 지난해 1kg당 3,800원이던 납품 단가도 올해는 4,100원으로 인상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모색했다. 공급되는 청양고추는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인 레드콤보 소스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며 무세척, 무선별, 꼭지 제거 상태의 원물 형태로 납품된다. 군은 △수매박스와 물류비 지원 △농협을 통한 수집과 납품 체계 구축 △교촌치킨 소스공장 현장 견학과 간담회 등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향후 계약 물량을 연 350톤 규모로 확대하는 중장기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기업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 특화자원인 구기자와 맥문동을 활용한 지역 제조가공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모집설명회를 26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구기자 및 맥문동 관련 제조가공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고 선문대학교, 도립대학교, 지역산업연구원(천안 소재)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총 14억 원(국비 9억 원, 도비·군비 각 2억 원)으로, 이 가운데 약 5억 7천만 원이 기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참여기업 네트워킹 및 컨설팅을 통한 혁신화 성장 촉진 ▲기술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한 인식 개선 ▲기술 지도 컨설팅, 기술 및 마케팅 관련 지원 등의 사업화 지원 ▲기업당 2,500만 원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 ▲장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지원 ▲외국인 채용 프로그램 등이다. 3월 말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기업 공모가 진행되며, 이후 4월 중 주관기관의 적합성 검토 및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의 주요 기종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야간작업 자제 ▲주기적인 점검 및 정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고는 단순 부주의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안전 사용 교육, 사전 점검 지원,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농기계 사고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5일 청양 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주거복지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주거복지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에서 주거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거 취약 계층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거급여(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사업 ▲고령자 주택개조 지원사업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및 이사비 지원사업 등 주거복지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특히 신규 임용 및 전보로 인한 업무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보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군과 읍·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거복지 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국적인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긴급 일제 접종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14일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4월 4일부터는 2주 동안 럼피스킨(LSD)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다. 구제역 백신은 비전업농가(소규모 농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전업농가(대규모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전업농가의 소는 청양축협에서, 돼지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각각 백신을 구입해 자가 접종해야 한다. 럼피스킨 백신은 전량 군에서 공급 후 비전업농가는 접종까지 지원되며,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소 799농가(29,232두), 염소 149농가(3,643두), 돼지 28농가(51,326두), 사슴 12농가(126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함께 최근 확산 우려가 있는 럼피스킨까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군은 원거리 지역과 고령자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양지사와 합동으로 상담반을 구성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상담소는 군청 민원실에서만 상담 · 신청이 가능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관한 민원과 지적 측량 관련 민원을 가까운 주소지의 면사무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담소는 26일 정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까지 산동 지역인 목면, 장평면, 청남면을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다섯째 주 제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토지이동, 지적측량 상담 · 접수뿐 아니라 경계분쟁 등 토지 행정 관련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산권 행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과 영농 준비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지적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상설 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록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발간된 첫 상설 전시 도록으로, 소장 유물의 체계적 관리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그동안 상설전시관의 증축 및 재개편을 통해 다수의 유물들을 추가 전시하고, 여유 공간을 활용한 특별기획전시실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보부상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등 소장 유물의 목록화 작업을 통한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도록에는 청양의 인문·지리 자료를 비롯해 역사 문화와 미술,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사까지의 각종 유물에 대한 사진 자료와 보충 설명을 실어 청양의 문화유산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330여 쪽의 분량에 이르는 도록은 △토기가마전시관 △청양역사실 △기와전시실 △특별기획전시실 △금광체험관 △기증전시실 등 6가지 주제로 400여 점의 유물을 구분해 소개하고 있으며, 전시실의 구성과 부대시설 등을 함께 수록해 현장에서 박물관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간된 도록은 관내·외 유관기관과 박물관 및 미술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25일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 감소 및 겨울철 혈액 보유량 급감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주의 사항 및 방역 수칙 안내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청양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자가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 지원, 재난 취약 계층 보행 보조차 지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5일 청양푸드플랜홍보교육관에서 청양군 주민자치회 임·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3년 청양군 10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사업 회계 관리 문서 작성 ▲지방보조금관리 시스템(보탬e) 체계 등 2025년 주민자치 사업 활동 안내와 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의 근간인 ‘인구 늘리기’를 위한 인구 증가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주민세 환원 사업, 주민 참여 예산 등 사업 내용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주민 주도 주민자치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상옥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부터 제대로 알아야 사업을 발굴하고 수립해 마무리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체계를 확립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양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중소농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 대상 품목 55개와 시기별(일반기·폭염장마기·동절기) 적용 품목 45개에 대한 기준 가격을 바탕으로, 2024년 제4차 기준 가격 보상금(2024년 12월~2025년 2월분) 지급안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 따라, 총 68개 농가에 1,384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전년 동기(566만 원) 대비 약 144% 증가한 수준이다. 겨울철 한파와 기상 가뭄, 소비시장 변화, 샤인머스켓·마늘 등 일부 품목의 시장가격 하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 가격 보장제는 푸드플랜 관계형 유통경로(학교·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준 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7일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친환경 농산물과 군수 품질 인증 농산물은 100%, 일반 농산물은 80%까지 차액을 지원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안
(내포투데이) 청양군의 백세공원과 원앙공원이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군은 비올라 4,800본, 수선화 5,000본, 팬지 8,000본을 백세공원, 원앙공원과 주변에 심어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세공원과 원앙공원은 청양의 중심 공원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사랑받는 공원 중 하나이다. 군은 이밖에 4월 중 백세공원에 생활환경 숲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공원경관과 청양 만의 특화 공간을 조성해 봄철 주민들이 지역에서 충분히 즐거운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세공원은 청양의 대표 공원으로서 사계절을 가득 담은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25일 비봉면 노인회 등 9개 단체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00만 원을 기부해 청양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 명예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청양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답례품을 전달받은 이병복 비봉면 노인회장은 “고향인 비봉면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유병권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 명예군수는 2023년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무농약 쌀(150만 원 상당)을 군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18곳에 재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재기부한 바 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7년 8월 24일, 제3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이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포투데이) 청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고운식물원이 2026년 12월까지 운영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이전 유치 확정에 따라 2026년을 끝으로 식물원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운식물원은 2003년에 개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설 식물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약 36만㎡(약 11만 평)의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희귀 식물 등이 서식하며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역 주민들은 고운식물원의 운영 종료를 아쉬워하면서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 유치가 청양 발전에 단비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청양군은 지난해 8월, 62명의 추진단과 2만여 군민들의 서명 운동을 통해 관내 산림자원연구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 유치와 함께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에 축산 농가들이 가축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봄철에는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가축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먼저 축사 내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되도록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축적된 사료나 물을 섭취하면 가축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료 저장시설을 밀폐하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 노출이 잦은 시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보조제를 급여한다. 가축의 피부와 호흡기에 미세먼지가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정을 실시하고 축사 주변에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