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부정 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 자원 확보라는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을 유의하시면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룡동 여자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옥룡동 다문화가족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을 건네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치유정원 영농재(초가집)에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 68명의 원생이 참여했으며, 동화책 읽기, 압화엽서 만들기, 꽃차 만들기와 시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강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아름다운농장 정병옥 대표가 맡아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로서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초가집을 활용한 농촌생활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일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중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주시가 추진 중인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 과정 중간 점검 ▲우수 교육생 사례 발표 ▲교육생 간 네트워크 강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는 농업 리더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돈이 되는 실용교육을 목표로 2022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로 제4기를 맞았다. 아카데미는 기초 단계인 스마트강소농 과정을 시작으로, 성장 전략 단계 심화과정까지 연계해 이론교육, 현장실습, 특강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농업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중간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주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자살예방대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과제를 실행 점검하며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발굴 ▲부서별 협업과제 점검 및 공동 책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문의는 공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나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일 우성농협이 공주 적십자봉사회의 원활한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쌀 20kg 20포대(총 4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주 적십자봉사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용식 우성농협 조합장, 서성석 적십자봉사회 회장 등 주요 인사 10명이 참석했다. 우성농협이 기탁한 쌀은 적십자봉사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우성농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이다. 이용식 우성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우성농협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공주시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내포투데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기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사례 관리, 자료 분석, 행정 지원 등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수료 후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으로의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혁진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인공지능(AI)과 사회복지를 융합한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일자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1대1 맞춤 취업 지원’,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 ‘취업자 직장 적응 교육’, ‘창업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개학 시기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는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구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을 집중 정비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정당 현수막,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먼저 캠페인’과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병행해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학생과 시민 모
(내포투데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공주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야외 공연을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국악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심 속 대표 휴식처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이걸재(소리), 남은혜(민요), 고한돌(판소리), 유진호(줄타기), 최선무용단, 춤추는 나무 등이 협연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공연 당일 비가 내릴 경우 9월 5일 저녁 7시 30분으로 연기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을 목표로 전국 각지 지자체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 공주시 대표 농가 8곳이 참여해 공주시의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식약동원 ▲하대목장 ▲오늘애농원 ▲신풍애농부들 ▲우먼컴 ▲고마프렌즈 ▲공주팜 ▲유구무언수제편육 등 총 8개 지역 브랜드다. 이들 업체는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장터는 공주시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성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및 부정 유통 방지를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공주시상인회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성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월 21일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1차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월 1일 기준 98.5%를 기록했으며, 시는 남은 미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회복과 공정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걸음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주페이 캐시백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하대리에서 전통문화와 마을 공동체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칠석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대리 칠석제는 약 5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마을 고사로, 조선 건국 시기 한 선인이 “계룡산 자락에서 역사적인 인물 12명이 날 것이므로 고사를 지내야 한다”라고 한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칠석제는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물놀이, 제례, 주민 화합 행사 등을 함께하며 전통문화를 잇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오흥제 하대리 칠석제 보존회장은 “칠석제는 단순한 세시풍속을 넘어 마을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면은 이번 칠석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공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 이혁진 부센터장,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공주교대) 한규정 센터장,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고등학교 등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공주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28개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에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유치원·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학교 특성별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장애 학생 대상 방과 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청렴 공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2025년 공주시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시 청렴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연령층은 제외된다. 공모 주제는 ‘공주시, 이런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문화를 강화했으면 좋겠다’이며, 응모 희망자는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우편(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전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로 나눠 심사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5명(10만 원), 노력상 10명(3만 원)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공주시 누리집에도 함께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미래전략실 정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광희 미래전략실장은 “청렴은 행정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