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2025 서천국가유산야행'이 다음 달 5일부터 이틀 간,‘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한산면 지현리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 국가유산야행은 조선시대 한산군의 행정 중심지였던 한산읍성을 무대로, 한산의 국가유산과 역사 인물·지역 생활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8야(夜)를 테마로 ▲야경(성벽길 야간조명) ▲야로(한산 스탬프투어) ▲야사(한산읍성 과거시험) ▲야화(전시·체험) ▲야설(조선행렬 퍼레이드) ▲야시(야간 장터) ▲야식(먹거리 체험) ▲야숙(1박 2일 캠핑)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서천국가유산야행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야간형 축제로, 1,500년 한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