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청소년 코딩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교급 별로 진행됐다.
3~4인으로 구성된 각 팀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코딩규칙, 대회요강 등을 미리 숙지하고 경진대회까지 한 달여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팀별 연습을 했다.
참가자들은 1부에서 LED동작, 경고음 등 디자인을 구현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 등 경보장치를 만드는 체험을 했으며 2부에서는 미션형 자율주행 로봇 코팅으로 동적인 구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자신감을 키웠으며 금산초 2014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수상팀으로 △최우수상 - 초등부 코딩깨비들팀, 중등부 원팀 △우수상 - 초등부 코딩1팀, 중등부 동스1팀 △장려상 - 초등부 날아라 컴퓨터팀, 중등부 투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장상 - 초등부 페르소나팀, 중등부 부리코드팀 등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차를 맞은 청소년 코딩경진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코딩에 관심을 갖고 팀워크를 이루는 모습에 청소년들의 창의적 핵심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금산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