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인주면은 4일 도흥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효도 우대권’을 직접 배부하고, 복지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0매씩, 총 20매의 ‘어르신 효도 우대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을 집중 배부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배부된 우대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안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주요 건강 수칙으로는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이 포함된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최근 심각한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