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일원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주요 행사와 AI 양자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고향인 천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첨단산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