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환경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공동체적 노력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용기내’ 캠페인, 환경도서관, 폐박스 피켓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가 진행한 ‘환경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저녁 8시에 진행된 ‘10분 소등 캠페인’에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들이 전등을 함께 끄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에 옮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함께해 주신 기관,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해양볼런투어’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