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달 완료했으며, 오는 23일부터 점검 시설 대상으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수도사업소 담당 공무원 2명과 유지보수 용역업체 1명이 참여해, 관내 마을상수도 44개소 및 소규모 급수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탱크와 관정의 노후·파손 여부, 시설 주위 울타리의 부식 상태, 사면의 안정성 등으로 수돗물의 위생적 공급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시설 62개소 중 14개소(마을상수도 10, 소규모 급수시설 4)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했고,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내달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우기 전에 정비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성군청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
(내포투데이) 충남도-홍성군-한국어촌어항공단이 19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7월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홍성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해지사 설립과 그에 따른 제반 사항의 지원을 담은 3개 기관의 역할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해지사는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업무시설에 입주할 예정으로,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지사 설립은 다양한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여는 첫걸음이자, 그간 공백으로 남아 있던 서해권 해양수산 행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오늘 협약이 서해 어촌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사에는 총 36명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서해권 어촌뉴딜사업 ▲어항시설 유지관리 ▲충남 귀어귀촌지원 ▲어촌 관광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군 콩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콩 파종시기 관수방법 및 잡초방제법 등 현장에서 반복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식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컨설팅 방식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으며,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의 재배기술, 병해충·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등 핵심 기술을 컨설팅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 내용과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된 민원과 영농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도 일부 제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홍성군 콩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콩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와 ‘지적측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지적업무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업무처리규정', '지적측량시행규칙' 등 지적측량 관련 주요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공유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 논의 등 업무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원 대응방향과 토지행정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여 홍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적측량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문화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에서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과 자원봉사,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와 복지, 문화예술 분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행사 및 자원봉사, 사회복지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자원봉사자와 회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 연계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김규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자원봉사, 사회복지 분야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세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협약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기존에도 이동복지관 운영, 취
(내포투데이) 갈산면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홍성군 경제정책과, 보건소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마늘을 캐고 운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임재학(52세)씨는 “올해는 특히 마늘 수확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갈산면과 군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시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일손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지만 행정과 민간이 함께 나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갈산면에서는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농촌지역 질병‧고령 등의 이유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노동력을 지원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8일,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6.25 참전용사 초청 화과자 전달, 이웃사랑 반찬나눔 박스전달, 국화축제·한마음대회 행사 초청 등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농가의 저탄소 사육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한우 및 양돈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 미생물제 2종(사료첨가제, 퇴비부숙 촉진제) 총 1,700포대(약 8,600kg)를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제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양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탄소감축형 가축 사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미생물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주 양봉규 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8,8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335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150여 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예방)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대비)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복구)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며, 민선8기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
(내포투데이) 홍성군 서부면, 구항면,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17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특히 위원들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식사배달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검토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순화 공공위원장(서부면장)은 “지역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주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추진 사항인 알찬 반찬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3분기 사업에서도 세심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민·관이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