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가 지난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공사장 및 하천 주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해 발생 위험이 큰 하천 공사장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 했다.
점검 대상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 소하천정비사업, 하천점용허가지 등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 호안 등의 유지 상태, 하천 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 하천 공사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 대책 수립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을 즉각 해소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홍수 대비 하천 통수능력 확보를 위해 도당천, 성연천 등 퇴적토 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송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며 “장마 전까지 모든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재해 없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