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 동남구는 개장 33년 만에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리모델링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 1992년 10월 개장해 노후화 된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 벽면을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벽화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보기만 해도 신선한 포도와 배, 오이 등 충남지역 농특산물이 잘 표현돼 천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삼거리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은 과일과 나물, 잡곡 등 100여 가지의 충남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국열 산업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매장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