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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1인당 최대 35만원 지원

저소득층·교육 소외계층 대상…학습비·교재비 포인트로 지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저소득층 및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국가 주도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이관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학습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공주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직접 추진한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213명과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39명 등 총 252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의 학습비와 교재비를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신청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혜자는 5월 23일부터 충남 도내 바우처 등록기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어지는 2차 모집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은 40~64세 공주시민과 65세 이상 고령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별도로 운영되는데,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공주시 평생학습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학습비 및 교재비 지원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시는 바우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을 적극 확대하고, 지역 내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과 현장 안내를 병행해 학습 접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시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습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주시가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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