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덕산온천관광지 바로 첫 관문이자 수덕사로 이어지는 (전)안치초등학교 폐 건물이 23년째 방치되고 있어 관광지의 미관을 크게 손상시키고 청소년 범죄소굴 은신처로 제공 될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중론이다.
흉물로 방치된 이 폐건물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안치리 148번지외10필지 (전)안치초등학교)로 지난 2001년 10월 지방재정법(공유재산관리법) 제83조 및 동법 시행령 제95조에 의한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 된 건물이다.
그런데 이 건물은 덕산관광온천지와 수덕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주변에 잡초가 무성한 채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각 교실마다 파손은 물론 건축 쓰레기 각종 폐 메트리스, 의자등이 첩첩쌓여 있어 흉물로 방치된 가운데 아무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
지역주민들은 불량청소년들의 범죄온상(소굴)으로 전락될 우려가 크므로 행정당국은 사전에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미리 행정명령에 대한 고지 등 공지를 필수적으로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말하고있다.
따라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이농현상으로 해마다 농촌에 빈집들이 늘고 있어 행정당국에서도 골머리를 격고 있는것은 물론 주위에 미관을 해치는 것이 여사이며 불량 청소년들의 범죄 온실로 악용될 우려가 크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건물안에는 대낮에도 내부 분위기가 음산하고 특히 야간에는 공포감이 조성되어 외면하고 지나가는 처지다.
한편 예산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서를 상정, 승인 받아 2곳에 감정평가를 의뢰 하였고 공매 희망자 3인중 높은 금액을 투찰한 1인에게 매각 처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