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7일 충청북도 괴산군 및 단양군 일원에서 당진시합덕읍재향군인회 회원 등 30여 명 대상으로‘2025년 평화통일 대비 리더스아카데미 2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평화통일 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보 현장(△전방 지역, △국립현충원 및 호국원, △군부대 병영 체험 등)에서 견학하는 등 안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괴산호국원(충북 괴산군 소재), 만천하스카이워크(충북 단양군 소재)에서 참배 및 묘역 관람, 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괴산호국원은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2019년에 조성된 국립묘지이다. 국가유공자의 영현을 안장하고,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참배 및 나라사랑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만학천봉전망대와 짚와이어 등 야외 체험 활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선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