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8일 세도농협이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가공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의원,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수많은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농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차세대 먹거리로 각광받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당뇨병 관리 및 체중 조절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최근 건강 지향적인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공공장의 개관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가공 처리시설을 통해 세도농협과 세도 방울토마토 공선회는 재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연간 5,400톤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10품에 해당하는 방울토마토는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농산물이다.”라며“품질 좋은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유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선하고 건강한 세도 방울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4.18. 부터 4.20./3일간)가 금강 황산대교 일원(가회리 573)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